이용섭 시장이 업무협약식 후 정호춘 (주)싸이버메딕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이용섭 시장이 업무협약식 후 정호춘 (주)싸이버메딕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싸이버메딕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싸이버메딕 본사 및 공장 이전을 통해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싸이버메딕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류의 삶을 위한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돼 뇌 건강기기, 재활훈련 기기, 헬스케어 기기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각종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재활‧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싸이버메딕은 20년간의 의료기기 개발‧생산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AI 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헬스케어기기와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기 위해 광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해 광주 AI 생태계 조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과 인공지능 의료분야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싸이버메딕 본사 및 공장 이전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정호춘 싸이버메딕 대표는 “20년간의 첨단 의료기기 개발‧생산 경험을 토대로 AI 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헬스케어기기와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기 위해 광주지역을 최적의 장소로 보고 협력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본사 및 공장 이전을 통해 광주 AI 생태계 조성 및 헬스케어, 의료분야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 추진한 실리콘밸리 방문 시 참여기업이 광주로 본사 및 공장 이전으로 이어져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광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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