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AI기업에서 글로벌 AI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솔트룩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공모하는 주식수는 750,0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4,000원~30,000원이다.

초대규모의 빅데이터 기반 차별화된 기술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한 우물만 파온 뚝심 있는 토종기업에서 글로벌 AI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1981년 창업이래 데이터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지난 20년간 다양한 원천기술과 상용화 사례를 보유한 독보적인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 기업이자 데이터과학 기업으로 자언어, 음성, 시각, 감성, 지식 등 각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하나의 앙상블 AI 플랫폼으로 융합, 발전시킴으로 현재 머신러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세대 ‘고정밀 앙상블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으로 사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솔트룩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750,0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4,000원~30,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80억원~225억원이다. 6월 29일~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7월 6일~7일 청약을 거쳐 7월 내에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해 12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자 한양대 특임교수가 '인공지능의 시대에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 및 다양한 솔루션 도입을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전환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비대면 언텍트 시대로 접하면서 인공지능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와 다양한 산업의 지역과 장소에서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솔트룩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앞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 챗봇, 콜봇 등의 심층 질의응답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사업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그 결과 전례 없는 수준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설립 시기부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기초 체력을 다져 최근 3개년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미래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솔트룩스 인공지능 챗봇의 경우 최근 금융, 공공기관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HR분야의 인사, 총무, 채용심사 등에 활용되며, 고객센터에서는 인공지능이 상담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CES 2020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표정이나 목소리, 지능까지 학습한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을 선보이며 글로벌 및 국내외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향후 인공지능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대화형 이상 진단 및 정비 사업, 지능형 채용 심사, 회계/법률 계약서 자동분석 사업으로도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첨단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과 150억 건 이상의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 시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트룩스는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사업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국가기반시설 스마트화 등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가 입각 후 최초로 방문한 4차 산업혁명 대표기업이며, 정부의 디지털 인프라 분야 민간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는 등 인공지능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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