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 업체들이 기계적 버튼의 단발식(single-action) 반응을 뛰어넘는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씨러스 로직(Cirrus Logic)이 다양한 소비자 기기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저전력·저지연 혼합 신호 프로세싱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십분 활용, 첨단 햅틱 및 센싱(IC)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 햅틱 기술 업계의 선도주자로 자리 잡은 씨러스 로직은 자동차, 증강·가상현실, 게임, 개인용 컴퓨터 및 웨어러블용 몰입형 터치 경험을 제공하고자 햅틱 및 센싱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승압 컨버터(Boosted Converter)를 포함하고 있는 씨러스 로직의 새로운 햅틱 제품군 CS40L25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이 기계적 버튼의 단발식(single-action) 반응을 뛰어넘는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러스 로직에서 햅틱 사업부를 총괄하는 하샤 라오(Harsha Rao)는 “소비자 기기가 더 얇아지고 디스플레이가 한층 중요해진 가운데 첨단 햅틱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며 사용자들에게 더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저지연과 승압(boost voltage), 클로즈드 제어 알고리즘 (Closed Loop algorithm)으로 무장한 씨러스 로직의 햅틱 솔루션은 맞춤형 파형을 통해 빠르고 독특한 햅틱 피드백 반응을 생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씨러스 로직의 첨단 햅틱 기술은 몰입형 1인칭 게임 경험이든 차별화된 스마트폰 진동이든 입체감 있는 클릭을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씨러스 로직의 새로운 햅틱 솔루션은 거의 모든 표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황 인지형(context-aware) ‘가상’ 버튼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기계적 버튼을 제거함으로써 더 깔끔하고 날렵한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의 미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많은 스마트폰 설계자들이 주변 버튼 기능을 햅틱 피드백 솔루션으로 교체하며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디자인 혁명을 이끌고 있다. 자동차, PC, 웨어러블, 게임 컨트롤러도 전통식 버튼 인터페이스를 뛰어넘어 비기계적 햅틱 피드백을 통합하는 추세다.

씨러스 로직의 CS40L25 제품(사진)군은 고성능 햅틱 드라이버와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 부스트 컨버터(boost converter)를 통합했다.

CS40L25는 공명 인지형(resonance-aware)으로 고성능 LRA(linear resonant actuator, 2세대 진동모터)와 VCM(voice coil motor, 보이스 코일 모터)을 구동하고 미리 저장된 독창적인 햅틱 파형을 지원해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린다. 초저지연 성능에 힘입어 햅틱 모터의 실시간 제어도 가능하다.

이것은 사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또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 알고리즘은 LRA 효과를 극대화해 사용자에게 강력하고 일관적이며 깔끔하고 입체감 넘치는 햅틱 경험을 선사한다.

씨러스 로직의 CS40L25 제품군은 CS40L25-CWZR와 CS40L25B-CWZR 집적회로는 모바일 및 휴대용 애플리케이션용 30볼 WLCSP 패키지로 제공되며 현재 양산 중이며, CS40L25B-CNZR은 PC/노트북 및 범용 시장 애플리케이션용 상용등급 32핀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현재 샘플공급이 가능하다. CS40L25B-DNZ는 AEC-Q100 차량 인증을 획득한 파생품으로 터치 버튼이나 터치스크린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용 웨터블 플랭크(Wettable Flank) 32핀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현재 샘플 공급이 가능하다.

한편, 하샤 라오에 따르면 차별화된 햅틱 피드백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 2020년에 출시되는 새로운 소비자 기기들에 씨러스 로직의 햅틱 드라이버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씨러스 로직은 최근 포스 센싱(force-sensing)과 햅틱 드라이버를 통합한 차세대 햅틱 제품의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 성능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한편 스마트폰 햅틱 서브 시스템의 전체 공간을 최대 50% 줄여 시스템 디자인을 단순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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