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청소차에는 차량 안전과 주변 인식을 지원하는 2개의 Puck 센서가 탑재된다. ‘웍시아오바이’는 이미 독일,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미국에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EV 무인 도로 청소차 '웍시아오바이'(사진:벨로다인)

벨로다인 라이더와 아이드라이버플러스가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벨로다인의 기술 통합업체 생태계인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에 아이드라이버플러스가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은 기업이 벨로다인 라이더 기술을 활용하고 사업 성장을 도모하도록 돕는다.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와 아이드라이버플러스(Idriverplus)가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벨로다인의 기술 통합업체 생태계인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Automated with Velodyne)’에 아이드라이버플러스가 합류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은 기업이 벨로다인 라이더 기술을 활용하고 사업 성장을 도모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약 5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파트너는 벨로다인 라이더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차량, 매핑, 산업, 스마트 시티, 드론·무인항공기(UAV) 로봇, 보안 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V 무인 도로 청소차 '웍시아오바이'
EV 무인 도로 청소차 '웍시아오바이'

벨로다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드라이버 플러스와 협력을 강화해 아이드라이버의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하고 아이드라이버플러스의 청소차, 승용차, 물류차 등 자율 주행 차량을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벨로다인은 최근 아이드라이버플러스와 다년간의 판매 계약(sales agreement)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차량 양산을 위해 Puck™ 센서를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드라이버플러스는 중국에서 ‘웍시아오바이(WOXIAOBAI)’라 불리는 무인 전기 도로 청소차 수천 대를 상용 공급할 계획이다. 각 청소차에는 차량 안전과 주변 인식을 지원하는 2개의 Puck 센서가 탑재돼 있다. ‘웍시아오바이’는 이미 독일,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미국에서 현장에 투입됐다.

아이드라이버플러스 최고경영자(CEO)인 장 데자오(Zhang Dezhao) 박사는 “벨로다인의 획기적인 라이더 센서는 탁월한 품질을 구현하고 아이드라이버플러스의 자율주행 차량을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는 데 필요한 광범위한 생산 스케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 생태계에 합류함으로써 벨로다인과 전 세계 홍보 및 제공에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벨로다인 라이더 최고경영자(CEO)는 “제휴를 통해 아이드라이버플러스의 혁신적 솔루션 발전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드라이버플러스의 자율주행 차량은 우리 라이더 센서가 기업이 탁월한 성능과 양산 상용화에 필요한 확장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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