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AI 로봇 플랫폼 절대자로 등극하나... 세계 최초 5G 및 AI 지원 로봇 플랫폼 발표
퀄컴, AI 로봇 플랫폼 절대자로 등극하나... 세계 최초 5G 및 AI 지원 로봇 플랫폼 발표
  • 최창현 기자
  • 승인 2020.06.20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도의 AI 및 딥러닝 구현을 위한 로봇 전용 '퀄컴 QRB5165 프로세서'와 '퀄컴 AI 엔진'을 결합시키고 차세대 컴퓨팅, 저전력 로봇 및 드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PU, GPU, ISP, DSP, SPU 등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개발도구가 하나로 구성된 업계 최초의 통합 플랫폼
세계 최초 5G 및 AI 지원 로봇 플랫폼 발표(사진:영상캡처 및 편집)

인공지능(AI)은 수년간 급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대부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다. 그러나 5G와 IoT 등의 확산으로 그 용량과 시스템의 한계로 실시간 데이터 전송 지연과 개인 식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함에 따르는 보안 문제와 서비스 이용시의 소비 전력이나 통신비용의 증가 등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폰 및 기타 디바이스에서 추론과 학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저전력, 고성능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져 엣지에서 실시간 AI 구현이 가능해지고 기존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지는 AI 알고리즘이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드론, 보안 카메라, 로봇, 엣지 서버, 머신비전 등 다양한 분야의 엣지에서도 최적화된 AI 구현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엣지 AI를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구글, 화웨이, 엔비디아, 테슬라, NXP, ARM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경쟁 속에 5G를 기반으로 최근 삼성전자도 합류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7일 퀄컴이 세계 최초로 5G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한 '퀄컴 로보틱스 RB5(Qualcomm® Robotics RB5) 플랫폼을 전격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이 클라우드에서 엣지 단으로 옮겨가는 산업추세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로보틱스 및 드론 등에서 AI 및 머신러닝을 위한 최첨단 5G 연결 및 전력 효율적인 탁월한 추론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자 및 기업, 국방 등을 위한 차세대 컴퓨팅, 저전력 로봇 및 드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PU, GPU, ISP, DSP, SPU 등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개발도구가 하나로 구성된 업계 최초의 통합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퀄컴의 고도의 AI 및 딥러닝 구현을 위한 로봇 전용 '퀄컴 QRB5165 프로세서'와 복잡한 AI 및 딥러닝 워크로드 실행을 위해 15 Tera(Tos Per Operations) AI 성능을 제공하는 '퀄컴 AI 엔진'을 결합시키고 이종 컴퓨팅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세서는 새로운 Qualcomm® Hexagon™ Tensor Accelerator(HTA), 7 개의 동시 카메라를 지원하는 동시에 위치확인 및 실시간 매핑(SLAM)으로 물체 감지 및 분류, 자율항법, 경로 계획 등과 강력한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및 전용 컴퓨터를 사용하여 저전력으로 엣지에서 놀라운 머신러닝 추론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 5G 및 AI 지원 로봇 플랫폼 '퀄컴 로보틱스 RB5 플랫폼'

향상된 비디오 분석(EVA)을 위한 비전 엔진. 컴패니언 모듈을 통한 4G 및 5G 연결 속도를 지원하는 플랫폼은 로봇 및 지능형 시스템에서 5G의 적용을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플랫폼을 적용해 현재, 에이디링크(ADLINK), 캐논ical, 오픈 로보틱스(Open Robotics), 드론코드(Dronecode), 드림뷰(DreamVu), 오토코어(Autocore), 인텔 리얼센스(Intel RealSense), 파나소닉, TDK 등 30여 개 기업들이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 플랫폼의 개발부터 소프트뱅크로보틱스, AutoCore.ai, AWS, Autoware Foundation, Dutercode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 그 중 하나인 에이디링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이사 헨리 휴(Henry Hu)는 "퀄컴 로보틱스 RB5 플랫폼의 출시를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엣지 컴퓨팅의 글로벌 리더인 에이디링크는 AI, 머신비전 및 산업용 IoT 분야의 첨단 기술을 통해 여러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며, "퀄컴 RB5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일련의 새로운 개발에 착수한 얼리 어답터 중 한 사람이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플랫폼의 퀄컴 AI 엔진 및 에이디링는 5G 연결성을 통해 이기종 컴퓨팅 및 업계 최고 수준의 심도있는 전문 지식을 크게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자율 이동 로봇, 산업용 로봇 및 무인 항공기와 같은 광범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특히 LG 전자는 현재 퀄컴 로보틱스 RB3·RB5 플랫폼을 평가하고 있으며 내년,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로봇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퀄컴 로보틱스 RB5 플랫폼 실물(사진:퀄컴)

이와 함께 퀄컴은 RB5 플랫폼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TDK와 전략적 협력을 시작했다. TDK는 이번 발표된 RB5 플랫폼에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센서 솔루션 및 모터 제어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TDK와의 전략적 협력은 TDK의 6 축 고성능 ICM-42688-P IMU는 퀄컴 RB5 로봇 개발 키트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었으며, TDK는 임베디드 모터 제어(HVC4223F)와 임베디드 이중화 (IIM-46220)가 있는 고성능 IMU 외에도 초음파 비행시간 CH101 및 CH201 솔루션과 개발 키트를 지원했다. 적용된 TDK의 추가 기술로는 홀 효과 및 온도 센서, 로봇 응용 분야 전용의 검증 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 있다.

퀄컴 로보틱스 RB5 개발 키트는 포괄적이고 사용자 정의 가능하며 개발자는 리눅스(Linux), 우분투(Ubuntu) 및 ROS(Robot Operating System) 2.0을 지원하는 플랫폼과 다양한 카메라, 센서 및 5G 연결을 위한 사전 통합 된 드라이버를 제공하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 OpenCL, OpenGLES 및 OpenCV를 지원하며, 개발 키트에는 인텔 리얼센스 깊이 카메라 D435i 및 파나소닉 TOF 카메라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 최고의 깊이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퀄컴 로보틱스 RB5 개발 키트는 96Boards Consumer Edition Specification을 사용하여 혁신적인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및 신속한 프로토 타이핑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아래는 세계 최초로 5G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한 '퀄컴 로보틱스 RB5(Qualcomm® Robotics RB5) 플랫폼의 시연영상)

한편, 퀄컴은 퀄컴 로보틱스 RB5 플랫폼을 바탕으로 자율이동로봇, 모바일로봇, 조사로봇, 배달로봇, 산업용, 협동로봇 등과 드론 및 무인항공기를 아우르는 폭넓은 로보틱스 분야에서 지능형 로봇을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