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특색에 맞게 스스로 큐레이션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콘서트를 선사하는 서비스

19일 오전, 경기 시흥창업센터에서 ‘리마 퍼블릭’ 론칭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모션웨이브 장순철 대표, 안수길 연구원)
19일 오전, 경기 시흥창업센터에서 ‘리마 퍼블릭’ 론칭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모션웨이브 장순철 대표, 안수길 연구원)

인공지능(AI) 음악 로봇 기술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흥창업센터에 업계 최초 AI 콘서트 서비스 ‘리마 퍼블릭’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기존 콘서트가 가진 의미는 공연장에서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음악을 상연하는 형태였다면, ‘리마 퍼블릭’은 특정한 장소에 구분 없이 무인 악기 및 공연 시스템이 조성된 곳에서 딥러닝 된 5만 곡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 특색에 맞게 스스로 큐레이션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콘서트를 선사하는 서비스이다.

AI 콘서트 서비스 ‘리마 퍼블릭’이 도입됨에 따라 기업과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및 네트워킹에 이러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앱을 통해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앱의 알림을 통해 콘서트 홍보하며 기업 홍보 효과와 공간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AI 콘서트 이모션웨이브 전략기획팀 박성현 팀장은 “이번 리마 퍼블릭은 클래식 및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스스로 큐레이션하고 연주를 자랑한다. 특히 공간, 계절, 분위기, 장르, 악기 등 정량적인 요소를 분석하여 큐레이션된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오프라인 매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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