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회장 한관선, 이하 협회)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이하 교육청)과 인공지능(AI)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을 3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착한 인공지능교육‘을 주제로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3개년으로 나누어 진행될

‘착한 인공지능지능’이라는 슬로건은 학교 현장에서 인간중심의 따뜻한 인공지능교육을 실천하여 ‘인공지능 배움으로 미래 삶의 가치와 태도 함양’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 창의인재교육과 김동호 과장, 한규태 장학관, 연수현 장학사와 협회 회장 한선관 교수, 부회장 이세훈 교수, 주길홍 교수, 이철현 교수, 류미영 AI 교사협회장, 홍수빈 사무국장 이 대표로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광역시가 이끌어 나갈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대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목소리를 담아내어 AI가 그려낼 교육의 변화를 위해 협회와 함께 체계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하였다.

협약식 후 양 기관의 기념촬영
협약식 후 양 기관의 기념촬영

협회 한선관 교수는 주요 사업 내용으로 착한 AI와 함께하는 지능화된 교실, 협업하는 교육, 꿈을 실현하는 학생, 미래를 만드는 교육청이라는 4개 세부 주제로 교육의 주체가 되는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였다. 또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을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인간중심의 착한 인공지능 교육정책(Good AI)을 추진하는 것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교육이라고 하였다. 이를 토대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세계선도 AI교육 모델을 제시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국교육청 중 최초로 교육현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인공지능교육의 실천모델을 학회와 인천시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약속을 맺은 자리여서 매우 뜻깊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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