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플랫폼, 부산시 2차 사업자 모집에 최종선정(이미지:본지편집)
에이아이플랫폼, 부산시 2차 사업자 모집에 최종선정(이미지:본지편집)

㈜에이아이플랫폼(대표 신형섭)은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 2차 사업자 모집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로 ㈜에이아이플랫폼에서 4개 기업을 구성으로 한 컨소시엄의 주관으로써 올해 20년 8월부터 22년 7월 말까지 총 2년간 본 사업을 수행한다.

이어 본 컨소시엄은 (주)에이아이플랫폼, ㈜세종텔레콤, ㈜재영소프트,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총 4개의 기업으로 운영되며 에이아이플랫폼은 주관기관으로써의 역할로 dApp개발, 의료데이터 연동 및 활용을 하여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총괄’한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플랫폼 개발 및 구축,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재영소프트는 의료 영상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한다. 마지막으로 부산대학교 병원은 서비스 실증환경 제공 및 홍보를 거점으로 이 사업에 많은 협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아이플랫폼 신형섭 대표는 "본 사업의 핵심목표는 의료 마이데이터(블록체인 ID 기반) 수집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전자처방전, 제증명 신청, 보험 원스톱)구축으로 개인(환자, 고령환자) 의료 편의성 제고, 실증을 기반으로 개인이 의료데이터를 주체적으로 관리·통제할 수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구축하는 것으로써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 맞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3차 특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의료·비대면 분야 특구와 수소 등 신에너지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그린뉴딜형’ 특구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기존 특구의 확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산업과 실증서비스를 꾸준히 연계해 신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매출 1조1058억원, 고용창출 2만1220명, 490개사의 기업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아이플랫폼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 마이데이터 신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도록 박차를 다 할 것이며, 부산지역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한편 고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