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양자컴퓨팅 등 123억 지원 연구 과제 12개 선정 발표
삼성전자, 반도체∙양자컴퓨팅 등 123억 지원 연구 과제 12개 선정 발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20.07.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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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준구 교수 등과 반도체, 세포치료제, 디스플레이 등 9개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실감미디어, B5G & 6G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 각 선정...
사진은 KAIST 이준구 교수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기계 학습, 인식 알고리즘 보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NISQ (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 잡음이 있는 중간형태 양자컴퓨팅) 기계 학습과 양자오류완화 원천 기술'이 선정
사진은 KAIST 이준구 교수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기계 학습, 인식 알고리즘 보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NISQ (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 잡음이 있는 중간형태 양자컴퓨팅) 기계 학습과 양자오류완화 원천 기술'로 선정

삼성전자는 2020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혁신적인(Disruptive)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과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고, 123.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혁신적인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분야에서는 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식각 기술(한양대 정진욱 교수), 반도체 소자를 수직으로 쌓아 밀도를 높이는 기술(인하대 최리노 교수) 등 반도체 미세화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과제 3개가 선정됐다.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기계 학습, 인식 알고리즘 보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NISQ (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 잡음이 있는 중간형태 양자컴퓨팅) 기계 학습과 양자오류완화 원천 기술'(KAIST 이준구 교수) 과제가 선정됐다.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알츠하이머 세포치료제 전용 평가 모델 개발(연세대 조승우 교수), 특정 전자기파에 반응하는 유전자 스위치 연구(동국대 김종필 교수)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들 과제는 실질적인 치료 효능 평가 모델 제시, 장기이식 거부 반응 해결 등 세포치료제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왼쪽부터) 동국대 김종필 교수, 한양대 정진욱 교수, 연세대 조승우 교수, 인하대 최리노 교수

이 외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 '차세대 실감미디어 디바이스 및 처리 기술', 'B5G & 6G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분야에서도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기초과학)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소재, ICT)를 설립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기술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01개, 소재 분야 199개, ICT 분야 201개 등 총 601개 연구과제에 7,713억원의 연구비를 집행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연구진의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1,241건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특히 사이언스(5건), 네이처(2건) 등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소개된 논문은 93건에 달한다.

특히,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연구 외에도 생리학과 수리과학 등 다양한 기초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KAIST 손종우 교수 연구팀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과도한 소금 섭취를 제어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하였고, 그 성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또한, 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미적분 전개 가능한 다양체의 수학적 성질에 관한 연구 결과가 수리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인벤시오네 마테마티케(Inventiones Mathematicae)'에 소개되는 등 우리나라의 기초과학 기반을 견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협력회사 상생펀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총 12개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 소재 부문

- Disruptive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분야 ▷'Disruptive 반도체 소자 제1원리 기술전산설계 방법론' KAIST 김용훈 ▷'전자를 이용한 1nm 급 무손상 원자층 식각 원천 기술' 한양대 정진욱' ▷'M3D를 위한 비정질상 위 결정방향 제어가 가능한 저온 단결정 active층 형성 기술' 인하대 최리노.

-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 분야 ▷'초저전류 구동 초고해상도 무기물 기반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KAIST 김상현 ▷'Rec.2020급 고안정성 단결정 Ruddlesden-Popper 페로브스카이트(RPP) 기반 차세대 자발광 소자 연구' KAIST 신병하.

-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분야 ▷전자기성 반응성 유전자 스위치를 통한 universal 세포 치료기술 개발' 동국대 김종필 ▷'고형암 타겟 암항원 표적 CAR 벡터 검색을 위한 라이브 FRET 센싱 기반 fine-tuning CAR 벡터 최적화 기술 개발' KIST 성지혜 ▷'범용성 키메라-항원-수용체 Foxp3-도입 면역조절 T 세포를 이용한 이식거부반응 제어기술 개발' 서울대 양재석 ▷'알츠하이머 세포치료제 유효성 평가를 위한 인공 뇌 인큐베이터' ▷연세대 조승우.

▶ ICT 부문

-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분야 ▷'NISQ 기계 학습과 양자오류완화 원천 기술' KAIST 이준구 

- 차세대 실감미디어 디바이스 및 처리 기술 분야 ▷'상변화 물질 기반의 유연한 공간 광 변조기' KAIST 유경식

- B5G & 6G Communication 분야 ▷'대규모 고성능 신경망 서비스가 가능한 6G 실현을 위한 On-Path Computing 기술 개발' 서울대 이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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