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무소 신설 통한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추진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및 국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 후 기념사진(왼쪽) 이용섭 시장과 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사진:광주시)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및 국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크라우드웍스는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및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수행을 비롯해 광주 지역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사무소 신설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주는 국내 대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이한 크라우드웍스는 현재까지 16만 라벨러와 함께 7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5,10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해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크라우드웍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가공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자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해줄 절호의 기회 요인이다”면서 “세계 일류 수준의 기업하기 좋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광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세계적인 AI기업을 육성해 인공지능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지난 5개월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1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자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및 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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