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사업협력 기회 창출

포티투마루의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
포티투마루의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

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삼성전자 C-Lab Outside Startup Fair’에 참가한다.

‘C-Lab Outside Startup Fair’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사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사내 스타트업 전시 행사이다.

참여 대상은 현재 C-Lab Outside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국내 스타트업 19여개 사이며, 삼성전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인 ‘MOSAIC(모자이크)에서 진행된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삼성전자 C-Lab Outside의 지원을 받아 사업소개 영상을 촬영 및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심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질의에 여러 개의 답변을 나열하여 제시하며, 현재 검색 기술보다 한 세대 발전된 기술로써 딥러닝 기반 ‘자연어이해(NLU)’, 유사 표현을 검출·확장하는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독보적인 ‘기계독해(MRC)’ 등을 사용하여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이고 영국 등 해외에서도 그 기술의 진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삼성전자 C-Lab Outside Startup Fair를 통해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소개하고 업무 효율화와 리스크 방지 부분에서 뛰어난 효과가 입증된 KMS(기업용 지식검색 시스템)과 TA(Text Analytics) 기술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C-Lab Outside와 함께 포티투마루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하는 실질적 업무협력과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티투마루는 지난 5일부터 10일 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컴퓨터 언어학 또는 자연어처리(NLP)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언어학 학회인  제 58차 ACL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에서 ‘다양하고 일관성 있는 문맥 기반 질의응답 생성을 위한 상호정보량 극대화 계층적 HCVAE(Hierarchical Conditional Variational AutoEncoder)’ 논문이 채택돼 AI 및 자연어처리(NLP) 기술의 진가를 발휘하고 발휘하면서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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