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가 생산현장에서 운영 데이터와 엔지니어링 및 IT 데이터를 결합하여 실행 가능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분석 소프트웨어(Ability™ Genix Industrial Analytics and AI Suite. 이하, 어빌리티 제닉스)를 29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어빌리티 제닉스(Ability™ Genix)는 사전 구축되고 사용이 간편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갖춘 확장 가능한 고급 AI 분석 플랫폼이다. 운영, 엔지니어링 및 정보 기술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후 맥락을 고려하여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는 산업현장에서 운영을 개선하고 자산 관리를 최적화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산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생성된 데이터의 20%만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분석을 적용하는 능력이 아주 제한적이다. 새로운 ABB 어빌리티 제닉스는 통합 분석 모델을 통해 플랜트부터 엔터프라이즈에 걸쳐 수집된 다양하고 광범위한 데이터를 AI를 통해 예측과 최적화를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ABB 산업 자동화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 인 라지쉬 라마칸드란(Rajesh Ramachandran)은 “ABB 어빌리티 제닉스는 다양한 데이터, 도메인 지식, 기술 및 AI를 활용하여 고유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또한 복잡한 프로세스의 자산 집약적인 생산자가 플랜트 및 엔터프라이즈 전체에 대한 심층 분석 및 최적화를 통해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ABB 어빌리티 제닉스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ABB 서비스로 보완된다. 고객이 개선할 수 있는 자산, 프로세스, 리스크 프로파일을 결정하도록 돕고, 또한 이러 분석을 설계하고 적용하도록 고객을 지원한다. 플랜트에서 엔터프라이즈까지 확장 가능한 ABB 어빌리티 제닉스는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온 프라미스(자체 설치 서버) 등 다양한 배치옵션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애저(Azure)를 활용하여 통합 클라우드 연결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