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하여 리빙, 아트, 테크가 결합된 리빙테크 컨설팅 사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할 예정

협약식 후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왼쪽)과 체리쉬 유경호 대표(오른쪽)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포티투마루)
협약식 후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왼쪽)과 체리쉬 유경호 대표(오른쪽)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포티투마루)

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 ‘체리쉬(Cherish)’와 AI 리빙테크 플랫폼 개발 및 컨설팅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체리쉬 뮤지엄에서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체리쉬 유경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체리쉬 뮤지엄은 다양한 콘셉트의 쇼룸으로 구성된 2층 1천500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 겸 문화체험 공간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리빙, 아트, 테크가 결합된 다양한 리빙테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토탈 리빙테크 플랫폼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의 온·오프라인 제품 판매에 중점을 둔 사업영역을 리빙테크 컨설팅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딥러닝 및 기계 독해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별적 생활패턴을 파악하여 맞춤형 리빙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체리쉬는 가구, 소품, 홈​데코 컨설팅을 통해 리빙 디자인 공간을 제공하는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모션베드 이다. 체리쉬 모션 베드는 음성으로 제어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센서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토탈 리빙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리쉬 유경호 대표는 “체리쉬는 지난해부터 KT, 삼성전자 등과 IoT 기반의 스마트 리빙 서비스를 도입하여 서비스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티투마루의 선도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하여 리빙, 아트, 테크가 결합된 리빙테크 컨설팅 사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진행했던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포티투마루가 보유한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리빙테크에 접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전반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래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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