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필독서로 학생과 일반인, 교육자 누구에게나 이 책 한 권이면 부쩍 가까워진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시대로 성큼 나아갈 수 있을 것...

표지 이미지(사진:성안당)
표지 이미지(사진:성안당)

도서출판 성안당(대표 이종춘)이 인공지능(AI)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인공지능 사고를 키워 활용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안내하는 인공지능 종합 입문서 'AI 사고를 위한 인공지능 랩'을 출간했다.

경인교대 한선관(인공지능교육연구소 소장) 교수팀이 집필한 이 책은 최근 중국, 일본 모두 인공지능 교과서를 출간하고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수치화하는 등 양적 질적 정책으로 경쟁하고 있는 요즘, 국내 학생은 물론이고 일반 모두에 인공지능 입문에서 구현까지의 필독서이자 학습 교재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생각을 생각하게 하는’ 인공지능 사고(思考)의 힘!이란 주제로 인공지능이 과연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먼저 PART 1, 인공지능 알아보기에서는 AI의 역사와 발전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 인간의 편견을 함께 학습하는 인공지능 등의 기본 개념을 정리했다. 또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에서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지도학습(Supervised Learning), 비지도학습(Unsupervised Learning) 등으로 구현되는 얼굴인식, 자연어처리(NLP) 또는 문서 스캔, 제품 정보 인식 등을 학습하고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돕는 ‘Seeing AI’ 솔루션, 수화 인식, 모션 인식 기술, 인공지능 반려견, 인공지능 상담사, 간호나 말동무가 될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차, 자율비행 드론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AI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그 반대의 경우, 즉 미국의 일부 주에서 적용한 폭력 사범인 피고인의 재범 가능성을 분석해준 양형 정보 시스템인 AI 알고리즘 ‘콤파스(COMPAS)’에도 인종에 대한 편견으로 잘못된 판단을 한 사례 등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학습 도구도 소개한다. 자바 머신러닝 학습 솔루션 ‘웨카(WEKA)’, 데이터 전처리를 하는 ‘MS 애저 머신러닝 스튜디오’, 사용자가 그린 이미지를 인식하는 ‘오토드로’, 비서 챗봇을 만드는 ‘다이얼로그 플로’, ‘픽스투픽스 GAN’, ‘텐서플로 GAN’, 어린이용 머신러닝 교육 솔루션 ‘머신러닝 포 키즈(ML4Kids)’ 등 이렇게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 도구를 살펴본다.

PART 2 프로젝트 편의 인공지능 프로젝트들은 하나같이 흥미롭다. 제공되는 다양한 예제 코드로 다양한 개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개의 이미지로 품종을 알아내는 ‘댕댕이를 구분하는 AI’, 사용자의 동작을 학습시켜 만드는 ‘청기백기 게임’, 여러 가지 손동작을 학습시켜서 암호를 만들고 ‘손동작으로 암호를 해제하는 잠금장치 만들기’, 야구 기록을 통해 ‘야구선수의 연봉 및 팀의 우승 가능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 ‘제리를 쫓아가는 스마트한 톰 코딩’,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켜 ‘나만의 애완동물 만들기’ 등 스크래치3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보면서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부쩍 가까워진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인재들을 교육하여 인공지능 시대로 성큼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저자 한선관 교수는 포괄적 AI 교육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AI 교육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단순한 산업 측면을 넘어 AI 교육, 융합기술, 융합교육 및 학술교류, 산·학·연 협력, 교육정책 등의 참여를 통해 우수한 AI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된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초대 회장으로 주요 저서로는 정보교육방법의 실제, 놀이로 풀어보는 암호 세상, 스크래치 마법 레시피, 소프트웨어교육, 소프트웨어교육방법, 창의컴퓨팅, 스크래치 3.0, 중학교 정보 교과서(성안당), 코딩 대탐험, 컴퓨터 과학으로 배우는 코딩 여행 등이 있다.

성안당 담당 기획자는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이나 인공지능 반려견을 사드리거나 눈이나 귀가 어두워지는 부모님 세대를 도와드릴 수 있는 스마트폰도 사드릴 수 있는 사람을 돕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연구하는 솔루션들을 소개합니다"라며, "편리하고 사람보다 더 실제로 사람을 돕는 인공지능의 시대는 어떤 개념을 이해하고 학습하고 공부하면서 연구하면서 오게 되는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은 퍼즐처럼 잘 맞춰져 있으며 AI의 개념과 이해, 활용과 실습이 하나가 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필연적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필독서로 학생과 일반인, 교육자 누구에게나 추천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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