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사운드를 분석 후 소리의 파트를 분해해 파트 주파수 대역을 분석하고 각 특성에 맞는 비트, 멜로디, 인성, 효과음, 소리의 위치, 음색 등 마스터링 기법을 대입시킨다. 소리의 캐릭터들을 Autoencoder를 통해 추출하고 N 클러스터로 분류, Style Transfer를 적용시켜 가장 적절한 마스터링 퍼포먼스를

왼쪽부터 최원석 워프 대표, 최봉권 PM
왼쪽부터 최원석 워프 대표, 최봉권 PM

홈 IoT, AI 전문 엑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AI 오디오 전문 기술회사 워프(WARP. 대표 최원석)가 AI 기반 오디오 마스터링 솔루션인 '워프 AI 오디오 마스터링(WARP AI audio mastering)'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프 AI 솔루션은 음악뿐만 아니라 게임, 광고, 영화, 방송, 오디오북 그리고 유튜브 비디오 등 사운드가 포함된 모든 콘텐츠의 오디오 마스터링을 제공할 수 있다.

전 세계 음원 시장에 하루 4000곡 이상이 발매되고 유튜브에는 하루 40억개 비디오가 업로드되며 하루 40억의 인구가 유튜브를 시청한다. 넷플릭스는 매년 9조원을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 콘텐츠 관련 수출액도 매년 119조원을 기록하는 등 콘텐츠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유튜브 내 오디오 관련 콘텐츠는 매년 20.5% 성장하고 있어 콘텐츠 제작 기업 및 개인 크리에이터들은 몇 년간 고퀄리티 오디오 제작 및 스트리밍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워프 AI 오디오 마스터링은 오디오에 관련한 산업 표준를 제공한다.

개인 뮤지션, 유튜버, 독립영화 등 소예산 및 개인 작업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영화사, 영상 제작사, 게임 제작사,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등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떤 음악이나 비디오, 영상을 워프 AI 오디오 마스터링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수 분 안에 프로페셔널 마스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워프의 AI 오디오 마스터링 기술은 사운드를 분석 후 소리의 파트를 분해해 파트 주파수 대역을 분석하고 각 특성에 맞는 비트, 멜로디, 인성, 효과음, 소리의 위치, 음색 등 마스터링 기법을 대입시킨다. 소리의 캐릭터들을 자동엔코더(Autoencoder)를 통해 추출하고 N 클러스터로 분류, Style Transfer를 적용시켜 가장 적절한 마스터링 퍼포먼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더불어 워프는 오디오 중심의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유저들이 워프 AI 마스터링을 통한 결과물을 자신의 페이지에 올리고 공유하며 서로 온라인으로 공연하고 작품을 프로듀스할 수 있는 예술가들의 공연장이자 갤러리, 극장이자 놀이공간도 될 수 있다.

또 단순한 게시물 공유를 넘어 실제 뮤지션들이 공연할 수 있는 온라인 버추얼 공연 플랫폼, 버추얼 영상 상영관, 버추얼 멀티미디어 갤러리 플랫폼과 같은 예술품을 기획하고 있다. 기존 SNS 플랫폼을 예로 들면 인스타그램의 경우 사진, 트위터의 경우 텍스트 중심의 네트워크였다면 WARP 플랫폼은 오디오 중심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최원석 워프 CEO는 “워프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예술가들을 자유롭게 하고 최종 소비자의 청취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술에 집중하며 오디오에 관련한 이슈를 해결한다. 예술가들의 작품 최종 마무리 과정인 마스터링을 가장 이상적으로 단순한 단계로 만들어 모든 예술가의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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