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과 국내 기업 방향성 제시를 위해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와 김동신 센드버드(Sendbird) 대표가 만난다.

SAP 코리아는 채팅 API 스타트업 센드버드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디지털 혁신과 국내 기업들이 가져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마켓 리더들의 뉴노멀한 고민, 디지털 혁신의 방향성 “Build or Buy?”’의 주제로 오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SAP 코리아 이성열 대표와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는 물론 이전과 달라진 점, 그리고 이 시대에 맞는 디지털 혁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향후 한국 기업이 가져가야 할 디지털 혁신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SAP 코리아와 센드버드는 세미나 후반에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세미나에서 제공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그 동안 두 기업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CEO들의 실시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오늘날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서 있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에게 유용한 디지털 혁신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보다 능동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SAP 코리아와 센드버드는 온라인 행사를 통해 글로벌과 한국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국내 기업이 가져가야 할 디지털 혁신의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년 3월 공식 취임한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경영, 컨설팅 및 IT 분야에서 27년 이상 경력을 지닌 디지털 변혁 및 혁신 전문가이다. 이 대표는 1990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現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PwC)에서 컨설팅을 시작해 IBM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최근까지 AT커니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 (2019), ‘4차 산업혁명 환경하의 디지털 경영혁신’ (2017), ‘기업은 혁신을 통해 성장한다’ (2006) 등이 있다.

김동신 대표는 센드버드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이사다. 센드버드는 Y Combinator의 Winter 2016 프로그램의 졸업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을 위한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스타트업이다. 고객사들의 메시징 관련 수요를 집약하여 현재 수천만 고객사들의 채팅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센드버드 이전에 김동신 대표이사는 파프리카 랩의 대표이사 및 공동창업자를 역임하였으며 파프리카랩은 3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페이스북 기반의 소셜 게이밍 회사로 성장하여 2012년 일본의 상장 게임사인 GREE에 인수되었다. 또한, 김동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의 학사학위를 이수하였으며, 한국의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pro gamer)의 랭킹 1위의 프로게이머로도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