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리타는 동방에프티엘과 ’희귀질환 신약 재창출‘ 분야에서, 가피바이오와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공동연구...

왼쪽부터 동방에프티엘 연구소 합성연구팀 Jayaprakash Neerasa 박사, 동방에프티엘 김봉수 기술연구소장/이사, 동방에프티엘 사장 정헌석,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 메디리타  진승현 연구소장(사진:메디리타)
왼쪽부터 동방에프티엘 연구소 합성연구팀 Jayaprakash Neerasa 박사, 동방에프티엘 김봉수 기술연구소장/이사, 동방에프티엘 정헌석 사장, 메디리타 배영우 대표, 메디리타 진승현 연구소장(사진:메디리타)

신약개발 인공지능 전문기업 메디리타(MEDIRITA)는 9일, 동방FTL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동방에프티엘(Dongbang FTL) 과 ‘희귀질환 신약 재창출’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가피바이오와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디리타의 배영우 대표, 동방에프티엘, 가피바이오의 정헌석 대표 그리고 3개사 관계자 7여명이 참석했고, 협약에 따라 3개사는 공동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동방에프티엘은 의약품의 근간이 되는 원료 의약품에서부터 완제 의약품까지의 전 과정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는 30년 전통의 수출 주도형 기업이다. 최근에는 Open Innovation Center를 설립하여 그 동안 쌓인 생산 노하우와 우수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Partnership을 맺고 다수의 혁신 신약 개발 project를 진행하고 있으며,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 개발까지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가피바이오는 긴 신약 연구 process 중 공정 기술 개발 단계까지의 R&D에 특화된 기업이다. 합성뿐만 아니라 천연물, 바이오 등 다양한 개념에 기반한 신약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외 유수의 대학, 연구 기관, 기업들과의 공동 개발이 매우 활발하다. 정헌석 대표는 “양사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일 뿐만 아니라, 상대 분야에 대한 이해도도 높기 때문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리타는 ‘멀티 오믹스 네트워크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여 주요특허를 2건 등록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가진 국내 유수의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특히, 메디리타는 독자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 신제품 MuN-AI(Multi-omics network Artificial Intelligence)로 희귀질환과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 할 수 있게 한다. 이 협약을 통해서 메디리타는 동방에프티엘 및 가피바이오와의 공동연구수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양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배영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제약사나 기업은 인공지능의 활용에 초점을 두며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구축된 생태계에서 기업간 협력을 강화해 성장하는 방향을 찾아야 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미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제약기업과 인공지능 기업간의 협업이 활발히 성사되고 있다“며 ”금번 협약으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선도국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3개사가 공동협약계약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국내외 신약개발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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