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이번 협약을 통해 애자일소다가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AI 비즈니스 모델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인공지능(AI)분석 플랫폼 및 의사결정 최적화 기업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인 및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용섭 시장과 최대우 대표가 비대면 영상을 통해 체결하는 방식으로 11일 진행됐다.

애자일소다는 2015년에 설립된 AI 전문 기업으로, 창립 이래 은행, 보험, 카드사, 제조, 공공 분야 등에서 약 140여 AI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며 업계에서 더 알려진 AI 스타트업이다.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AI Suite’를 통해 기업이 AI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나아가 스스로 개발, 발전시키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AI Suite’는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배포, 운영이 일원화 된 통합 인공지능 분석·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 스파클링소다(SparklingSoDA)와 의사결정 최적화 및 자동화를 위한 강화학습 기반의 AI 에이전트 메이커 베이킹소다(BakingSoDA), 전이학습을 활용해 기업이 쉽고 빠르게 개발해 적용할 수 있도록 사전 학습된 AI 모델들인 트윈소다(TwinSoDA) 등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AI 소프트웨어 그룹이다.

최근에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더블(AA)와 에이(A)를 받음으로써, 코스닥 상장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용섭 시장과 최대우 대표가 비대면 영상을 통해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사진:광주시)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용섭 시장과 최대우 대표가 비대면 영상을 통해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사진:광주시)

이번 양기관의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과 인공지능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를 신설 추진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이자 국내 AI분석 최고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고있는 최대우 대표는 “애자일소다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며 광주시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인공지능 발전 사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AI집적단지가 조성 중이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사업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애자일소다가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AI 비즈니스 모델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동력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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