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에 AI 및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위한 IT 컨설팅 예정, 업무 효율성 제고, 이커머스 비즈니스 가속화를 위한 초개인화 솔루션 도입, 고객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진행

(왼쪽부터)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김재풍 아이디룩 대표(사진:스켈터랩스)
(왼쪽부터)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김재풍 아이디룩 대표(사진:스켈터랩스)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는 여성의류 전문 기업 아이디룩(IDLOOK)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도입을 위한 IT 컨설팅, 온라인몰 개선을 위한 초개인화 솔루션 적용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켈터랩스로부터, 기존의 레거시 인트라넷·그룹웨어 환경, 온프레미스(On-premise)·IDC(Internet Data Center, 인터넷데이터센터) 기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또한, 스켈터랩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AI 기술을 온라인 쇼핑몰 IDLOOK MALL에 접목하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초개인화 솔루션 AIQ.AWARE를 도입해, 고객 사용성 개선과 마케팅 고도화에 집중한다. 스켈터랩스는 AIQ.AWARE의 자동 고객 분류 및 타겟팅 기술로 아이디룩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 고객의 실시간 상황을 고려한 접점 확대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디룩의 김재풍 대표는 “패션업계도 코로나 19로 소비 한파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데 AI 기술 도입이 돌파구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사업 모델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켈터랩스의 조원규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디룩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사의 기술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또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아이디룩 임직원과 고객 모두의 편의와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켈터랩스는 최근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신한생명·신한DS와 AI 기반 보험상품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엠비아이솔루션과 고객 상담 챗봇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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