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 이해도 증진 및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의 주제로 10월 6일까지 참가 신청… 10월 12일 데이터공개, 11월30 본선대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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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제2회 발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행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전 설명회는 25일(금)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개최되며, 대회 참가 희망자에게 대회 요강과 분석 과제 해결에 필요한 도메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발전소 운영 데이터를 외부 데이터 전문가에게 공개하여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벤처기업과 대학원생 등 예비창업자이다. 경진대회 과제는 '미반응 암모니아 최소화를 위한 SCR 출구측, 굴뚝 NOx량 등 예측'과 '연소기 이상 조기 감지를 위한 가스터빈 연소기 이상 상태 분류' 등 두가지 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6일(화)까지이다. 동서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참가 신청서 접수 시 참가 여부를 표시하거나, 별도로 접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자에게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 화상 회의 참가 링크 이메일이 회신된다.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70여개 팀은 약 2개월간 폐쇄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제시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며, 국내 데이터 경진대회 플랫폼을 통해 대회를 운영하여 참가자들간 공정한 경쟁과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플랫폼상의 상위 랭킹된 팀을 대상으로 11월30일 본선대회를 개최하여 기업 및 일반 부문별로 각 4팀, 총 8개 팀을 최종 선정하여 약 2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팀에게는 동서발전 사장상과 한국인공지능협회장상,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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