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생 교육비 전액 정부 지원… 학력, 배경에 상관없이 전도유망한 AI 소프트웨어 인재로 전국민 제2의 커리어 도전 지원

사진은 코드스테이츠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육 모습

대한민국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갈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사업 공식 기관으로 코드스테이츠가 선정됐다.

국내 최초 IT 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소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K-디지털 트레이닝)’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공식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사람에 투자하는’ 정부 사업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해 유수의 IT기업에 95% 취업을 연결해온 국내 최초의 부트캠프 스타트업으로,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에 가장 적합한 훈련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IT 개발을 꿈꾸는 사람들의 커리어 전환을 위한 교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며 잠재력과 미래에 투자해온 코드스테이츠의 기업 철학과 비전은 이번 정부 사업에 뜻을 함께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에서 AI 엔지니어링 훈련생 모집부터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멘토링, 취업연계까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의 교육비는 전액 정부 지원으로 운영된다.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AI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등 관련 분야에서 커리어 개발을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 기계학습, 데이터 엔지니어링, 딥러닝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IT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각종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코드스테이츠 훈련생들은 앞서 취업에 성공한 코드스테이츠 졸업생 멘토링을 통해 선배 기수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구직 활동에 필요한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다. 이 밖에 특정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코드스테이츠와 해당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인재를 길러내는 ‘파트너사 맞춤형 채용 연결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코드스테이츠는 유망 IT기업 취업 연계 파트너사와의 채용 연결을 지원한다. 현재 뱅크샐러드, 클래스101, 호갱노노 등 150여 곳의 유수 IT 기업과 채용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코드스테이츠 졸업생들은 카카오,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등 국내 대표 IT 기업에서 제2의 커리어의 꿈을 펼치고 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전 국민적인 차원에서 디지털 뉴딜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코드스테이츠가 IT인재 양성 훈련기관으로 동참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드스테이츠에서 IT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의 꿈을 이룬 수강생 86%가 컴퓨터공학 비 전공자였다. 학력, 배경에 상관없이 전도유망한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로 제2의 커리어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에는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재 양성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교육 훈련기관, 기업, 대학 등 총 46 곳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코드스테이츠’, ‘네이버커넥트’, ‘우아한테크코스(배달의민족)’, ‘멋쟁이사자처럼’,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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