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분석 인공지능 솔루션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마치 인간처럼 추론하는데 인간이 유추와 로직을 이용해 결론을 내리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가용한 데이터자원과 인코딩된 인간의 지식을 결합한 방식을 통해 관련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적응하고 지속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비욘드 리미츠의 창업주이자 CEO인 AJ 압달랏(AJ Abdallat)(사진:비욘드)
비욘드 리미츠의 창업주이자 CEO인 AJ 압달랏(AJ Abdallat)(사진:비욘드)

인지분석 인공지능(Cognitive AI) 과 에너지 및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산업 및 엔터프라이즈급 AI 기술을 제공하는 미국 스타트업 비욘드 리미츠(Beyond Limits)가 1억1300만달러(약 1549억원)의 C펀딩 라운드를 완료하고 약 2000만달러(약 232억원) 상당의 추가 투자 지원 약정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펀딩은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부문 저명한 업체인 Group 42와 고객사이자 이미 2차례 투자지원에 나섰던 bp 벤처스가 주도했다.

이 회사는 2014년 창립했으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사업 목적으로 운영되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의 제트 추진 연구실(Jet Propulsion Laboratory)에서 개발된 첨단기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고 있다.

인지분석 AI 이미지

특히, 인지분석 인공지능(Cognitive AI) 솔루션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마치 인간처럼 추론하는데 인간이 유추와 로직을 이용해 결론을 내리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가용한 데이터자원과 인코딩된 인간의 지식을 결합한 방식을 통해 관련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적응하고 지속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비욘드 리미츠의 창업주이자 CEO인 AJ 압달랏(AJ Abdallat)은 “현재 전형적인 AI 기술의 제한 범위를 넘어서는 고도의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한 인지분석 소프트웨어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학습 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실재 상황 속의 문제점들을 파악해 이를 상황별로 이해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여러 산업계와 전 세계가 당면한 난제 해결을 위해 당사 특유의 강력한 AI기술력을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욘드 리미츠는 이번 펀딩을 통해 유치한 1549억원은 미국 및 해외사업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지역본부를 필두로 홍콩과 대만, 일본 사업부로 구성이 될 비욘드 리미츠 아시아(Beyond Limits Asia) 사업부 출범을 비롯해 유럽 지역 사업 확장에 해당 투자금이 투입된다.

비욘드 리미츠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조인트벤처에 대한 투자를 이끌게 되며 홍콩사업부가 이끄는 금융서비스 부문, 대만사업부가 이끄는 첨단제조부문 등 아시아권의 신규 수직사업 확장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투자금은 또한 비자사의 인지분석 인공지능(Cognitive AI) 응용개발 역량을 가속화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R&D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