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AI융합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으로 특성화하기 위해 AI비전선포식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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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개교123주년인 인공지능(AI) 선도대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AI비전선포식’과 국내외 최고의 AI전문가들의 강연을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숭실대는 국내 최초의 4년제 근대대학으로서 1969년 국내 최초 컴퓨터 교육 도입, 1970년 국내 최초 전자계산학과 설립, 1983년 국내 최초 중소기업대학원 설립, 1996년 국내 최초 정보과학대학 설립, 2005년 국내 최초 IT대학을 설립하며 최초의 기록을 세워왔다.

2020년 교육부 주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 분야 대응 역량을 입증한 숭실대는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AI융합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으로 특성화하기 위해 AI비전선포식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UCLA 데니스 홍 교수, SK텔레콤 김윤 CTO, NHN 박근한 센터장,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대표 등 국내·외에서 AI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국내외 최고의 AI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주제강연, AI세미나, AI기업 MOU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모든 순서는 숭실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개교 123주년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9시 30분에 행사의 막이 오른다. 11시부터 시작되는 1부는 AI 분야 최고 대학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황준성 총장의 AI비전 선포로 시작한다. 이어 '다가올 로봇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데니스홍의 강연이 이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차관, 이창우 동작구청장, 오종운 총학생회장의 축사 후 정수환 AI융합연구원장, 장경남 대학교육혁신원장이 AI 혁신 연구,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2부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기업의 AI인재 수요에 따른 대학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연구, 기업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로 구성되어있다. 숭실대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MOU(업무협약)를 시작으로 'AI시대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SKT 김윤 CTO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진명 AI역량개발부장이 'AI기대 교육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연세대 AI대학원 인공지능학과 한승재 교수의 사례 발표가 있으며,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노동건 교수가 AI융합학부 교육 방향을 발표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현규PM은 '차세대 AI 연구개발 사업'을 소개하며 카이스트 정송 인공지능대학원장이 'AI인재양성 및 고급두뇌 유치 전략'을 발표한다. 서울기술연구원 김준철 박사는 'AI발전에 따른 산업의 구조개편'을 강연하며 NHN 박근한 센터장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로 바꾸는 기업의 변화'를 끝으로 행사를 마친다.

한편, 숭실대는 내년까지 모든 학과에 융합 전공을 개설하고, 모든 단과대학에 AI 융합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AI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AI STAR 대학으로 AI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이를 위한 STAR 추진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유경제의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이에 대응하는 수요지향적인 교육을 펼칠 것이며, 주요 핵심기술인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분석 분야 A3+ 융합교육을 구성하고, 창의적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혁신을 통해 상호공유 STAR 스페이스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여 AI를 중심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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