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엣지 AI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완전 자동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AI 무인 농기계의 실현을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

쿠보타의 차세대 AI 트렉터 컨셉 모델 'X tractor'

농업 기계 제조 일본 최대 기업 쿠보타(KUBOTA Corporation)가 완전 AI 무인 농기계 실현 위한 엣지 AI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농업 기계의 자동 운전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형으로 지연없는 엣지 AI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완전 자동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무인 농기계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쿠보타는 GPS를 사용해 유인 감시하에 무인 트랙터를 출시하는 등 자동 운전 농기계 개발을 진행해왔다. 날씨와 생육 상황 등의 데이터에서 적절한 농사를 자율적으로 판단 · 실행할 수있는 완전 무인 농기계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있다.

주위의 상황을 자율적으로 파악하고 즉시 판단 할 수있는 무인 농기계의 실현에는 지연없는 엣지 AI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존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엔비디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기존 제휴를 강화하고 개발을 가속화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쿠보타는 지난 1월 창립 130주념 기념으로 발표한 'X tractor (크로스 트랙터)'라는 차세대 트렉터 컨셉 모델은 마치 트랜스포머 또는 로보캅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AI에 의한 자동 무인 운전을 전제로하고 있다. '사람이 탄다'라는 것을 상정하지 않고 기존의 트랙터와는 전혀 다른 시각이다. 디자인 이외에도 완전 전기 에코 사륜 크롤러(Crawler)로 차체 높이를 최적의 위치로 조정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한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