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선택 의지와 감독, 기술적 견고성과 안전성,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거버넌스, 투명성, 다양성-차별 금지 및 공정성, 환경 및 사회 복지, 책임 등

이미지:BMW
이미지:BMW

인공지능(AI)의 사용은 BMW 그룹의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의 핵심 요소이다. BMW 그룹은 이미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400여개 이상의 AI를 사용하여 고객, 제품, 직원 및 프로세스에 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BMW 그룹은 AI 기술 혁신과 규제 및 윤리 문제 등 AI 작업을 위한 일련의 규칙을 형성하고 개발하는 데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는 EU의 지속적인 협의 프로세스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해 EU에서 공식화 한 기본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BMW 그룹은 회사 내 AI 사용을 다루는 7 가지 기본 원칙을 마련하고 지난 12일(현지시간), 인공지능 사용을 위한 윤리 강령을 발표했다.

BMW 인공지능 프로젝트 책임자 인 마이클 뷔르텐베르거(Michael Würtenberger)는 "인공지능은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의 핵심 기술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초점은 여전히 ​​사람입니다. AI는 직원을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합니다"라며, "우리는 회사 내에서 AI 응용 프로그램의 확장을 의도적으로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BMW 그룹의 AI에 대한 7 가지 원칙은 우리의 접근 방식을 위한 기반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BMW 그룹의 인공지능 개발 및 적용에 대한 7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개발 및 적용에 대한 7 가지 원칙

▶인간의 선택 의지와 감독(Human agency and oversight): AI 애플리케이션에서 내린 결정에 대한 적절한 인간 모니터링을 구현하고 인간이 AI 알고리즘 결정을 무시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강구한다.

▶기술적 견고성과 안전성(Technical robustness and safety): 강력한 AI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의도하지 않은 결과와 오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적용 가능한 안전 표준을 준수한다.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거버넌스(Privacy and data governance): 최첨단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조치를 확장한다.

▶투명성(Transparency): AI 애플리케이션의 설명 가능성과 각각의 기술이 사용되는 오픈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

▶다양성, 차별 금지 및 공정성(Diversity, non-discrimination and fairness):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공정한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나선다. 여기에는 AI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부적합 방지 등이 포함된다.

▶환경 및 사회 복지(Environmental and societal well-being): BMW그룹은 고객, 직원, 파트너의 복지를 증진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포함한 인권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BMW 그룹의 목표와 일치한다.

▶책임(Accountability): BMW그룹의 AI 애플리케이션이 책임감 있게 작동하도록 구현해야 한다. BMW 그룹은 좋은 기업 지배구조에 따라 위험을 식별, 평가, 보고 및 완화할 것이다.

한편, 이번 BMW 그룹의 AI 윤리강령은 물론이고 지난해 초 구글의 발표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IBM, 보쉬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AI 윤리 강령은 '인공지능은 어떤 형태의 인간 감독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인간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려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사람들에 도구로 제공돼야 한다'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