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 신호 개발 환경에서 설정 가능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주변 장치를 통합하는 새로운 MCU 제품군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통합성 향상에 초점을 둔 PIC18-Q41 및 AVR DB MCU 제품군

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들은 낮은 가격, 작은 크기, 성능 및 저전력 등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아날로그 기능과 디지털 제어 능력의 조합에 의존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통합성 향상에 초점을 둔 PIC18-Q41 및 AVR DB MCU 제품군을 22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군은 시스템 통합에 초점을 맞춰 신호 획득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급 아날로그 주변장치 및 멀티 전압 동작을 주변 장치 간 연결과 결합한 최초의 제품으로, 단일 개발 환경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동작한다.

해당 제품군은 스마트 팩토리의 예측 유지 보수 에지 노드를 포함하여 IoT 및 첨단 대규모 인공지능(AI)에 특히 적합하다. PIC18-Q41 MCU는 14핀 및 20핀의 소형 패키지로 제공되며, 아날로그 통합이 필요한 마이크로칩의 32비트 MCU 및 다른 컨트롤러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IoT 엔드 노드와 산업, 의료기기, 웨어러블, 자동차 및 조명 시스템 등의 공간 제약적 감지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호 조정의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PIC18-Q41 MCU에는 구성 가능한 연산 증폭기(Op Amp), 연산 기능을 갖춘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 및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가 탑재됐다. 

혼합 신호 IoT 시스템은 여러 개의 파워 도메인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데, AVR DB MCU는 진정한 양방향 레벨 시프터(true bi-directional level shifter)를 통합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개발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 기능은 자동차, 가전제품, HVAC 및 액체 측정을 포함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용을 절감해준다. AVR DB MCU는 독립적이며 고도로 구성 가능한 3개의 연산 증폭기, 12비트 차동 ADC, 10비트 DAC, 3개의 제로 크로싱 감지기 및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가 추가되어 아날로그 신호 조정 및 처리에 관련된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PIC18-Q41 및 AVR DB MCU 제품군은 마이크로칩의 MPLAB X 통합개발환경(IDE),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MCC) 및 MPLAB Mindi™ 아날로그 시뮬레이터에서 지원된다. MCC는 애플리케이션에 특정 주변장치 및 기능을 구성하고자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이다. MCC 외에도 AVR DB는 Atmel START, Atmel Studio 및 IAR과 GCC C 컴파일러 등의 타사 도구를 지원한다. MCC 와 START는 코딩이 필요 없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아날로그 및 디지털 개발자가 다양한 일반 사용 사례에 맞게 연산 증폭기 시스템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MCU 제품군은 크기가 작고 비용 효율적이며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 기능을 갖춘 개발 보드인 PIC18F16Q41 큐리오시티 나노 평가 키트(EV26Q64A)와 AVR DB 큐리오시티 나노 평가 키트(EV35L43A)를 각각 제공한다. 즉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PIC MCU 및 AVR MCU를 위한 시작 가이드가 제공된다.

한편, 마이크로칩의 8비트 MCU 사업부 마케팅 선임 부사장인 그렉 로빈슨(Greg Robinson)은 “마이크로칩은 비용 효율적인 PIC 및 AVR MCU에 사용하기 쉬운 아날로그 기능을 도입해 개발자가 대규모 IoT 시스템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하나로 통합되고 원활한 개발 도구 경험을 통해, 개발자는 MCU를 단일 칩 컨트롤러로 사용하거나 더 큰 시스템에서 지능형 아날로그 신호 조정 설정 요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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