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은 CCTV 설치증가에 따른 관제요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육안관제의 한계를 보완하여 기존 시스템 대비 더욱 효율적으로 CCTV를 관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단순 움직임만이 아닌 이상행동(쓰러짐, 배회, 침입) 발생 시 관제 화면에 따로 표시하여 관제요원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시스템 개요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시스템 개요

유니콤넷(대표 최경식)이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 선별관제 시스템 UNI-VA(Video Analysis)은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객체(사람, 차량)의 움직임이 있는 유의미한 CCTV 영상만을 선별적으로 관제 화면에 표출해주는 시스템으로 최근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해당 시스템은 CCTV 설치증가에 따른 관제요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육안관제의 한계를 보완하여 기존 시스템 대비 더욱 효율적으로 CCTV를 관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단순 움직임만이 아닌 이상행동(쓰러짐, 배회, 침입) 발생 시 관제 화면에 따로 표시하여 관제요원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영상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객체를 검색조건(헤어, 성별, 색상, 상의, 하의, 모자, 가방)을 설정하여 찾을 수 있어 범죄자나 미아 수색에 활용할 수 있고 선별관제와 더불어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켜 범죄 사건 처리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한편, 유니콤넷은 서울 및 경기지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광다중화장비 납품 및 설치, 컨설팅 및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광대역 자가망 구축 전문업체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3년 전부터 인공지능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였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쏟았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선별관제 시스템 UNI-VA로 GS인증과 KISA 인증을 2019년 획득하였고 현재 성남시청과 아산시청의 통합관제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 및 납품하였다.

또한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선제적 위험대응을 위한 예측적 영상보안 핵심 기술 개발 과제’와 NIA(한국정보진흥원)의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 향상과 제품의 성능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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