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수세기 동안 꿈꿔온 비행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실현될 수 있는 날개 수트를 위한 최초의 전기 구동 시스템을 진나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드라이브 모듈과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전기 윙슈트(Electrified Wingsuit)는 BMW i와 디자인워크스(Designworks) 및 오스트리아의 전문 윙슈트 조종사이자 스카이다이버 피터 살츠만(Peter Salzmann)이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비행하는 꿈을 실현했다.
BMW의 오랜 경험과 BMW i 브랜드가 풀링된 개발 역량은 이제 완전히 혁신적인 방식으로 활용되었다. 그 결과 BMW i의 전기 윙슈트는 독특한 플라잉 체험을 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하고 컴팩트하며 가벼운 드라이브와 에너지 저장 패키지다.
마치 나무에 올라 특정지점으로 날아 이동하는 날다람쥐처럼 다리와 몸 사이, 양다리 사이에 날개가 달린 비행 슈트로서 막을 활용해 양력을 얻어 하늘을 나는 원리다. 현재, 이 슈트는 스스로 이착륙 하지 못하며, 이륙은 헬리콥터에서 착륙은 낙하산을 이용한다.
전기 윙슈트의 플라이 유닛은 2개의 밀폐된 탄소 프로펠러, 소위 임펠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7.5kW의 출력과 약 25,000rpm의 속도, 그리고 약 5분간 사용할 수 있는 총 출력 15kW를 제공한다.
라이브 유닛의 디자인과 이와 마찬가지로 독점적으로 개발된 윙수트 설계는 피터 살츠만과 디자인웍스의 크리에이티브 팀 간의 협력의 결과물이다. BMW그룹 계열사는 처음부터 BMW i 브랜드 디자인에 강한 영향을 미쳐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다른 업계의 수많은 해외 고객들을 대신해 창의력을 적용했다.
BMW는 이처럼 전기 윙수트 비행이 성공에 이르기까지는 아이디어에서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의 초연까지 약 3년이 소요됐다. 이 기간 동안 파트너들은 슈트의 세부사항과 구동 시스템에 대해 공동으로 작업했다. 에너지 저장 유닛을 포함한 전동 트윈프로펠러 구동 시스템이 윙 슈트 전면에 완벽하게 통합되었다.
뮌헨의 BMW 공기역학 시험 센터(Aerodynamics Testing Center)에서 풍동 테스트도 거쳤다. 실험결과 이 윙슈트는 최고속도 300km/h까지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윙수트의 팔과 다리 사이에 뻗어있는 직물 레이어를 패러 글라이더로 사용하여 낙하 속도와 공기 흐름에서 수평 비행 움직임을 생성할 수 있다. 하강할 때마다 최대 3m의 수평 비행이 가능하다. 스카이 다이버는 100km/h 이상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전기 구동 시스템의 목표는 더 나은 일정한 활공 비행을 달성하기 위해 윙 수트의 성능을 향상시켜 더 긴 거리를 커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활성화되면 조종사는 즉각적인 가속을 경험하여 최고속도 300km/h 이상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전기 윙수트를 착용한 피터 살츠만은 처녀 비행을 위해 다른 두 명의 기존 윙수트 조종사와 함께 헬리콥터로 오스트리아 산악(고도 3,000m)으로 이동해 점프 한 직후 세 사람 모두 비행했다. 전기 윙 수트를 착용한 동료보다 더 빨리 가속하고 가파른 비행으로 정상을 가로 질러 실제, 186km/h 속도로 비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