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선호가 보다 높은 호텔서비스에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서비스로봇의 도입으로 투숙객들이 보다 많이 이용할 것으로 그 기능과 시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메이필드호텔에서 실외배송로봇으로 고객이 야외테라스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은 주방에서 완성된 요리를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배송한다. 또 식사를 마치고 그릇들이 선반에 채워지면 퇴식장소로 이동한다.

LG전자 역시 지난 8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실외배송로봇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이며 비대면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사진은 레스토랑에서는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테이블까지 음식을 서빙하거나 식사가 끝난 테이블의 그릇들을 퇴식구로 운반한다.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테이블까지 음식을 서빙
서브봇(서랍형)은 고객이 룸서비스를 요청하면 필요한 비품을 객실로 배송한다. 
LG 클로이 홈로봇은 투숙객의 체크아웃과 차량등록 등을 돕는다.
LG 클로이 홈로봇은 투숙객의 체크아웃과 차량등록 등을 돕는다.

현재, LG전자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서브봇 3대, 홈로봇 2대 등 모두 5대의 클로이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 초점을 맞춰 호텔, 병원, F&B(Food and Beverage, 식음료) 등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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