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 ‘COMEUP 2020(컴업)’에 참가한다.

COMEUP 2020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22명의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컴업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본 행사는 IMF 외환위기 중에 개최된 ‘벤처코리아’ 행사를 모태로 하며 지난해 ‘컴업(COMEUP)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고 진행된 1회 행사는 61개국 총 21,102명이 참관하였고, 80개 스타트업이 IR 피칭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움하였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가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COMEUP 2020은 성공적인 K-방역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되며, 슬러시(핀란드), 테크크런치(미국), 비바테크(프랑스) 등과 함께 글로벌 4대 스타트업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딥러닝 기계 독해(MRC)와 TA(Text Analytics) 기술을 바탕으로 시맨틱 KMS(기업용 지식검색시스템), DX(Digital Transformation) 및 인공지능 기반 챗봇 등의 분야에서 비즈니스 이슈와 원인을 파악하고 잠재적인 리스크 요소를 사전 감지하는 SaaS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BA(Business Analytic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국내외 혁신적인 스타트업 120개 업체와 함께 온라인 부스를 준비하여 선도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고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행사장에서의 네트워킹 및 1:1 비즈 매칭 등에 참여하여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 4대 스타트업 축제를 지향하는 COMEUP 2020 행사에 참여하여 포티투마루의 선도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티투마루는 지난 3년간 원천 기술 고도화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신규 시장 창출에 집중해 왔으며, SaaS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세계적 규모로 성장한 스타트업 축제를 통해 국내외 창업생태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엔진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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