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브라 메디컬 비전

스코틀랜드 디지털 전환 컨설팅 업체 스톰 ID(Storm ID)와 이스라엘 AI 스타트업 제브라 메디컬 비전(Zebra Medical Vision) 이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머신러닝 모델로 영국-이스라엘 연구 개발(UK-Israel research and development)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골다공증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주요 공중 보건 문제로 충격 외상과 관련이 없는 불충분성 골절로 정의된다. 골다공증은 발생빈도가 높으며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또한 치료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 상당한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인다. 이는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른 주요 관심사이기도 하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사람을 식별하기 위한 예방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이 솔루션은 의료 영상 데이터와 환자 기록을 분석하여 임상 팀이 골절 위험이 있는 사람을 식별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톰 ID의 이사 인 폴 맥기니스(Paul McGinness)는 “우리는 자체 레누스 건강 플랫폼(Lenus Health Platform)의 강력한 데이터 교환 기능과 머신러닝 모델을 결합하여 골다공증 검사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뼈 골절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우리는 위험을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 조기에 개입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제브라 메디컬 비전의 CEO 오하드 아라지(Ohad Arazi)는 "이 솔루션은 휴식을 취해야 할 위험이 있는 환자를 식별하고 치료함으로써 의료비용 지불자와 서비스 제공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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