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애드오피 이원섭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애드오피 이원섭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조원우)는 글로벌 애드 테크(AD Tech) 전문기업 ADOP(대표 이원섭)와 ‘애드익스체인지 AI 기반 앱광고 수익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약을 체결한 ADOP는 국내외 매체의 온라인 광고를 최적화함으로써, 광고수익을 향상시키는 플랫폼인 ‘비드매드(BIDMAD)’를 통한 앱광고 수익화를 하고 있는 솔루션 개발 회사이다. 국내외 2500여개의 퍼블리셔에게 웹과 앱광고 수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앱과 웹을 중심으로 하는 광고수익 최적화 비즈니스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ADOP는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시장 등과 같은 해외시장에 집중해 현지 주요 모바일 서비스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DOP의 앱광고 수익화 플랫폼에 대한 클라우드서비스 구축 및 운영과 함께 공동 고객 발굴과 같은 전략적 사업제휴 활동을 한다는 전략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고객사 중 게임 퍼블리셔 및 앱 개발회사에 ADOP 솔루션을 공동 판매하고, ADOP의 게임고객사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메가존클라우드의 컨설팅 및 구축서비스를 상호 제안 및 발굴하는 형태로, 협력모델을 다각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ADOP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수집되어지는 광고데이터 처리 과정에서의 클라우드 기술이 필수적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기술을 메가존클라우드가 전문 기술지원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ADOP 이원섭 대표는 “애드오피가 진행 중인 앱수익화 사업에 메가존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양사가 보유 중인 고객사와 솔루션을 토대로 시장에 새로운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앱수익화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부문에서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비즈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는 “광고산업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애드익스체인지 기반 광고 수익화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ADOP와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제휴를 통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메가존 해외 법인을 통한 AD Tech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메가존클라우드가 고객사인 ADOP에게 파트너사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확장에 기여해 고객사들에게 좀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2019년 관계사들과 함께 4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5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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