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콘텐츠LAB 안종훈 박사, 인공지능 윤리: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인공지능콘텐츠LAB 안종훈 박사, 인공지능 윤리: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 최광민 기자
  • 승인 2020.12.01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윤리의 현실적 적용: 데이터 및 학습모델 파이프라인을 통한 AI 윤리 체크리스트 제작'이라는 주제로 교육공학의 교수학습 설계이론인 ‘EDDIE 모델’을 원용하여 실제 AI 개발 기업에서 참고할 수 있는 개발 단계별 AI 윤리원칙 적용을 위한 체크리스트 제작방법을 제안
AI윤리 특별세션 어젠다
AI윤리 특별세션 어젠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회장 송용욱, 연세대학교 교수)는 2020년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지난달 27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D.N.A. 생태계" 라는 주제로 지능정보기술 관련 분야의 학계 연구 동향, 학술적 진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의 현실적 적용 사례까지 심도 있는 연구 결과와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엄선된 기조 강연과 포럼, 8개의 기획 세션, 그리고 9개의 학술 세션에서 지능정보 박사학위 논문상 수상작 2편을 포함하여 약 80여편의 수준 높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투고된 학술논문들 중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논문들은 우수논문상 시상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지능정보연구 최신호 게재 추천을 통해 학계에 활발하게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계 학술발표회의 8개 주제의 다채로운 기획행사 가운 데 '인공지능 윤리: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라는 특별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AI윤리 특별세션은 2020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는 범국가 AI 윤리 기준(안) 제정 자문위원이고 ‘AI 윤리와 설명가능한 AI(XAI)’ 관련 전문 연구발표와 강연 및 컨설팅을 해오고 있는 인공지능콘텐츠LAB의 CEO 이자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 윤리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종훈 박사가 좌장을 맡았고, 4개의 각 주제로 진행되었다.

발표자로는 2018년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제정하면서 국내 기업차원에서 인공지능 윤리 영역을 선도해오고 있는 카카오(주) 대외정책팀의 김대원 이사가 “함께 성장하고, 소외를 포용하며, 신뢰받는 AI: AI 윤리와 관련한 카카오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카카오가 AI 윤리 관련 실천해오고 있는 기술의 포용성 등 7개의 기본 원칙들을 설명하고 세부 적용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업의 현실적 실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두번째 발표는 최근 대학 차원에서 인공지능 윤리 교과목을 개설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효은 교수(대전 한밭대학교)가 “인공지능 윤리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대학의 실천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 윤미선 교수(서울여자대학교)는 “AI 윤리 원칙과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최근의 인공지능 윤리 원칙 세부내용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 소개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정보와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좌장 안종훈 박사는 “인공지능 윤리의 현실적 적용: 데이터 및 학습모델(알고리즘) 파이프라인을 통한 AI 윤리 체크리스트 제작”이라는 주제로 교육공학의 교수학습 설계이론인 ‘EDDIE 모델’을 원용하여 실제 AI 개발 기업에서 참고할 수 있는 개발 단계별 AI 윤리원칙 적용을 위한 체크리스트 제작방법을 제안했다.

한편, 정부 또한 27일, 인공지능 시대 바람직한 인공지능 개발·활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을 발표했다. 오는 7일 공개 공청회를 통해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을 소개할 예정이며, 12월 15일까지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며, 공개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된 최종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은 12월 중순경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