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에 성보일 AI 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시연화면
CES 2021에 성보일 AI 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시연화면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AIMMO, 대표 오승택)가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모는 작년에도 CES에 참가해 현장에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의 학습 데이터 가공 기술을 선보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이미지 텍스트 인식(STR; Scene text recognition), 드론 객체 감지, 3D 인체 동작 인식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 DICOM 파일 라벨링 모델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학습 데이터 가공 사례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에이모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웹 기반 AI 학습 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AIMMO Enterprise)’를 함께 선보인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제공하며, 인공지능이 먼저 학습데이터를 가공해 주는 AI-어시스트(AI-Assist)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CES 2021가 코로나19 영향으로 55년만에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돼 고객이 직접 시연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의 개발과 운영, 데이터 운용법을 알 수 있는 데이터 옵스(DataOps)와 AI를 활용한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능 등 기술적인 측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이모 담당자는 “올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으로 에이모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뉴노멀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CES에서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가공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모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총 14개 분야 114개 관리 기준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이 인증을 통해 에이모는 전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관리 가이드라인에 부합해 학습 데이터 가공 프로세스가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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