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의 NGS기반 패널기술과 AIDX의 진단솔루션 시너지 효과... 유전체 분석 및 정밀의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목표

셀레믹스 이용훈 대표이사와 AIDX 김형용 대표이사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셀레믹스 이용훈 대표이사와 AIDX 김형용 대표이사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이용한 정밀의료 및 빅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진단 솔루션 개발기업인 에이아이디엑스(대표이사 김형용)와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유전체 분석기술의 발전에 따라 질환 및 유전형질에 대한 개개인의 특징에 따른 맞춤형 처방으로 진료의 정확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의료비까지 절감하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가 새로운 의료의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가운데, 정밀의료의 토대가 되는 NGS기술과 생물정보학(BI, Bioinformatics) 기술에 대해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유일한 NGS기반 타겟 캡쳐키트 제조사와 국내 BI 시장점유율 1위인 인실리코젠에서 스핀오프한 AI기반 의료진단 솔루션 전문기업이 공동으로 사업개발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동으로 AI 기술과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신약 후보 표적 발굴과 셀레믹스의 NGS패널과 호환하는 분석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 등을 추진해 기존의 사업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 차원의 전략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정밀의료분야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셀레믹스의 이용훈 공동대표는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정밀의료에 관한 정책 수립 및 투자가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정밀의료 시장에서도 우리 회사의 입지를 단단히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디엑스의 김형용 대표는 “에이아이디엑스의 축적된 인공지능, 정밀의료 기술은 셀레믹스의 키트 제품을 고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의료 진단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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