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ode AI,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는 사용자도 단시간에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포함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 AI 솔루션은 다양한 익명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또는 비디오의 각 영역을 흐리게하거나, 어둡게하거나, 화소화(pixelated) 할 수 있다
이 AI 솔루션은 다양한 익명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또는 비디오의 각 영역을 흐리게하거나, 어둡게하거나, 화소화(pixelated) 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제조 및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AI) 응용 프로그램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BMW 그룹은 AI 플랫폼(API) 가운데 일부를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해 2019년 말부터 오픈 소스로 공개해 왔다.

여기에, 9일(현지시간) BMW그룹이 사진과 동영상에서 특정 객체를 익명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배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익명화 솔루션을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BMW 라벨링 도구 라이트(Lite)를 기반으로 하는 이 알고리즘은 관련 정보의 특정 객체를 보호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도구는 AI를 사용하여 물체 또는 사람을 차단하거나 흐리게 처리한다. 또한 익명화의 세분화와 정도를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사진:BMW
사진:BMW

BMW 그룹의 마르쿠스 그뤼네이슬(Markus Grüneisl) 디지털화 생산 시스템 책임자는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은 부품 및 부품의 검사와 같은 품질 혁신과 자율적인 스마트 물류 로봇 개발로 우리를 지원합니다"라며, "이제 발표된 AI 익명화 알고리즘은 데이터에서 최적의 개인 정보 보호와 특정 객체 정보 보호도 보장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AI 익명화 솔루션을 사용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만드는 것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측면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솔루션 개요
솔루션 개요

BMW 그룹은 제조 공정에서 다양한 물체 감지에 인공지능을 사용한다. 이는 매우 가변적인 조건에서도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AI 기반 이미지 처리는 프리미엄 품질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개된 익명화 솔루션도 인공지능에 의존한다. AI는 특징에 따라 이미지 영역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예를 들어, 프로덕션에서 이미지를 처리할 때 인식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하는 모든 영역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이 솔루션은 다양한 익명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또는 비디오의 각 영역을 흐리게하거나, 어둡게하거나, 화소화(pixelated) 할 수 있다.

적용된 주요 기술은 오픈 소스로 BMW의 라벨링 도구인 Lite(다운)로, 사용자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이미지에 라벨을 붙이고 AI를 학습시킬 수 있으며, 각 레이블은 이미지에 포함된 정보를 설명하는 디지털 태그 역할을 한다.

특히, 노코드 AI로 개별 공정에서 지원하는 자체 인공지능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이 모듈식 익명화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 및 동영상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BMW 생산 시스템에서, 사람들이 포함된 지역은 의도적으로 알아볼 수 없게 되어 있다. 이 AI 기반 익명화 솔루션 덕분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개된 알고리즘은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소스 코드를 수정하고 추가로 개발할 수 있다. BMW 그룹 역시 이러한 피드백으로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특별한 특징은 플러그 앤 플레이 원칙에 기초한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프로그래밍 기술, 특정 하드웨어 또는 추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다.

BMW의 이 AI 익명화 알고리즘의 또 다른 응용 분야는 자율스마트 물류로봇인 STR의 개발이다. 익명화 알고리즘은 로봇을 직접 훈련시키기 위해 실제 이미지를 사용함으로써 개발을 크게 단순화한다.

또한 다양한 사용자가 AI에 접근할 수 있도록 BMW 뮌헨 공장(Plant Munich) 소속 프로그래머들이 이른바 노코드 AI를 개발하고 있어 모든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코드 한 줄을 프로그래밍하지 않고도 AI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다. 이 AI 셀프 서비스 옵션의 도움으로 BMW 생산 시스템에서 이미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이 실현되었다고 한다.

현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이 익명화 플랫폼은 깃허브(다운)를 통해 오픈 소스로 공개돼 있다.

한편, BMW는 2019년 말부터 제조 및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AI) 응용 프로그램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AI 플랫폼(API) 가운데 일부를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해 오픈 소스로 공개하고 있다. 알고리즘은 자동화 된 이미지 인식 및 이미지 태깅과 같은 다양한 AI 응용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대표적으로 공개된 플랫폼(API)은 6가지다. ▷구성이 거의 필요없는 딥러닝 모델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BMW-텐서플루-교육-GUI'와 ▷텐서플루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는 두 가지의 오브젝트 감지 추론 플랫폼인 '텐서플루- 추론 -API-CPU', 학습자동화 플랫폼으로 레이블이 지정된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면 즉시 교육을 시작하고 '텐서보드(TensorBoard)'이다.

또한, ▷사용자 정의 REST API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BMW-YOLOv3-Training-Automation', Yolov3 Opencv와 Yolov3 Darknet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는 두 가지 객체 감지 추론 플랫폼 'BMW-YOLOv3-Inference-API-CPU' 등(다운)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본지, 2019.12.13 보도 <BMW, 생산·제조 공정용 '인공지능 API' 오픈 소스로 공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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