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음성 합성 원천 기술을 보유한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의 차별화된 품질의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가 지난해 10월 10만 돌파 이후 7개월 만에 5배인 50만을 돌파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사용자로부터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한다.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는 “타입캐스트의 AI 성우에게 다양한 캐릭터를 부여하고 창의적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사용자 덕에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 AI 성우를 뛰어넘어 AI 가상 연기자를 상용화해 누구나 손쉽고 저렴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해서 우리의 생활 방식에 혁신을 일으킨다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 고 설명했다. 

한국어와 영어, 약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목소리를 제공하는 타입캐스트는, 영어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추가하며 미국, 영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를 포함한 8개의 국가에서 유료 사용자를 획득하였고, 팔도의 사투리를 구사하는 다양한 한국어 캐릭터를 출시하는 등, 사용자의 콘텐츠 제작 폭을 넓히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타입캐스트의 개발사, 네오사피엔스는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된 CES에서 AI 연기자를 선보이며 올해의 계획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타입캐스트에는 20여 개의 AI 영어 성우가 존재하며, 미국식 영어뿐만 아니라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캐릭터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사용자의 니즈에 맞추어 발 빠르게 글로벌 마켓을 공략하고 있다.    

캐릭터가 다양한 만큼 실제 사용자의 연령대도 다양하며,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타입캐스트팀은 매주 2~3개의 캐릭터를 출시하고 있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증가하는 가운데, 영상을 만드는 사용자는 더빙이 필요하거나 성우의 멘트가 필요할 때, PD가 연기자를 섭외하듯 타입캐스트 서비스에서 AI 성우를 섭외한다. 

이 중, 타입캐스트의 어린이 캐릭터인 카밀라, 호빈이, 채린이를 이용하여 사용자들이 만든 콘텐츠는 MZ, 알파세대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틱톡에서 1억 3천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AI 성우를 뛰어넘어 새로운 하나의 이른바 ‘밈 콘텐츠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역으로 인플루언서가 틱톡에서 인기인 타입캐스트 AI 성우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파생된 콘텐츠도 계속해서 탄생하고 있다. 

한편, 네오사피엔스는 사용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5월에 타입캐스트의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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