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 전문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AI 기술, 학습 데이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 연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

김용선 특허청 차장(왼쪽 5번째), 강경호 한국특허정보원장(왼쪽 6번째),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왼쪽 4번째), 김성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왼쪽 2번째), 장완호 특허정보진흥센터장(왼쪽 1번째),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왼쪽 7번째), 강 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왼쪽 8번째), 이형칠 윕스 대표이사(왼쪽 9번째), 강민수 광개토연구소 대표(왼쪽 10번째), 박종주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왼쪽 3번째)이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김용선 특허청 차장(왼쪽 5번째), 강경호 한국특허정보원장(왼쪽 6번째),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왼쪽 4번째), 김성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왼쪽 2번째), 장완호 특허정보진흥센터장(왼쪽 1번째),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왼쪽 7번째), 강 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왼쪽 8번째), 이형칠 윕스 대표이사(왼쪽 9번째), 강민수 광개토연구소 대표(왼쪽 10번째), 박종주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왼쪽 3번째)이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20일 한국특허정보원(서울 강남구)에서 'IP디지털 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특허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P디지털 혁신센터'는 데이터 입수에서부터 구축·보급·활용에 이르는 全 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지식재산 데이터의 전략적 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키로 한 것이다. 

특허청은 IP디지털 혁신센터를 통해 특허 문헌 내 유용한 데이터를 새롭게 발굴하고,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DB를 재설계하여 구축할 계획이다. 

김용선 특허청 차장이 개소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용선 특허청 차장이 개소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내 인공지능 전문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AI 기술, 학습 데이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 연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IP디지털 혁신센터 주요 기능으로는 ▷가치 창출로 유용한 데이터 신규 발굴‧구축 - IP 데이터 가치 발굴, IP 데이터 융합·연계 ▷서비스 혁신으로 특허행정 디지털 전환 - 특허넷 디지털 전환, 특허행정서비스 지능화 ▷활용 지원으로 AI,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개방 - 정보 공유‧활용 플랫폼 구축 등과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핵심요소 기술·인력 확보 - IP 생태계 디지털 혁신 협력체계 강화한다.

김용선 특허청 차장은 “그간에는 특허 심사의 행정 효율성 제고 관점에서 특허 데이터 관리에 집중한 면이 있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는 우리 기업이 R&D 특허 전략 수립 시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IP 디지털 혁신센터」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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