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경제포럼(WEF)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s), 2021년 포브스 AI 50 기업, CB 인사이트 AI 100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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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모델 모니터링, 분석 및 설명을 위한 시스템을 통해 종단 간 AI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있는 피들러 AI(Fiddler AI)가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가 이끄는 시리즈 B를 통해 3,200만 달러(약 362억원)를 유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요 몇 년 사이 AI 모델을 책임감 있게 배포하는 데 필요한 도구, 프로세스 및 이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美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피들러 AI는 2018년부터 설명가능한 AI (XAI)로 사용자들이 AI의 신뢰성은 높이고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피들러 AI는 이번 새로운 자금으로 보다 광범위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머신러닝 모델 성능 관리(Model Performance Management, MPM) 플랫폼을 확장하고 구축할 계획이다. 피들러 AI는 현재까지 약 4700만 달러(약 532억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 B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인 인사이트파트너스(Insight Partners)의 신규 펀딩은 기존 투자자,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럭스캐피털(Lux Capital), 헤이스택벤처스(Haystack Ventures), 블룸버그베타(Bloomberg Beta),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알렉사펀드(Alexa Fund) 등이 참여했다.

창립자 겸 CEO 크리슈나 가데(Krishna Gade) 박사(사진:피들러 AI)
창립자 겸 CEO 크리슈나 가데(Krishna Gade) 박사(사진:피들러 AI)

한편, 피들러 AI는 2020년 세계경제포럼(WEF) 기술선도기업(Technology Pioneers), 2021년 포브스 AI 50 기업, CB 인사이트 AI 100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창립자 겸 CEO 크리슈나 가데(Krishna Gade) 박사는 2018년 회사를 창립하기 이전에는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뒤에 있는 AI 모델들을 위한 설명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팀을 이끌었다.

가데 CEO는 "피들러의 설명 가능한 AI 플랫폼을 2018년 출시한 뒤 개발부터 검증, 생산에 이르기까지 AI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규모로 확대했다"며,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AI 모델 성과 관리 솔루션을 훨씬 더 많은 기업에 제공하고, AI 편향과 데이터 드리프트(Data Drift)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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