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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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업인 랩큐(대표 김한수)는 자체 개발한 AI 예측 전문가인 '와이즈런(WiseRun)'이 서울지역 경마 예측에서 약70명의 인간 경마전문가를 제치고 적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랩큐의 인공지능 경마예측전문가인 와이즈런(WiseRun)은 국내 1위 경마정보 제공 사이트인 검빛경마에서 6월부터 경마순위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초기 AI서비스에는 낯선 기술에 대한 저항감도 없지 않았으나, 매주 향상되는 실력과 5위 내외의 예측 실력으로 업계의 신뢰를 얻어 나가고 있다. 

와이즈런(WiseRu)을 개발한 안주영 LabQ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이 첫 1위를 차지한 것은 경마가 조작된다는 일부의 관념을 깨뜨리고,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 방증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마분야에서 AI 적용은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경마산업을 건전한 레저산업으로 육성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로 어려운 우리나라 말 농가 및 관련 산업의 육성에 간접적으로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김한수 대표는 “LabQ의 인공지능이 경마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기타 DeepQ 시리즈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랩큐는 베트남에도 기술을 수출한 경험이 있는 이상징후탐지모델(deepQ for anomaly detection)뿐만 아니라 보안민감정보 자동추출엔진(DeepQ for Security), 딥러닝 기반 경마예측 시스템(DeepQ for Luck), 자연어 처리(DeepQ NLP)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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