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장혁 공동대표는 “Bioinformatics 산업의 글로벌 시장현 황이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개척하여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이 인포보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며, 확고하고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손장혁 공동대표는 “Bioinformatics 산업의 글로벌 시장현 황이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개척하여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이 인포보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며, 확고하고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1990년대 휴먼게놈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산업의 발전이 거듭되고 있다. 하지만,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생명과학 연구에 있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가공을 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만들어 내는 산업군은 전 세계적으로 전무한 상태이다.

여기에, 생물정보학기반 인공지능(AI) 생물자원 유전체분석 및 신약발굴 전문기업 인포보스(공동대표 손장혁·박종선)가 27일, 국내 최초로 바이오·의료분야 기술신용평가등급(TCB) ‘매우 우수(T-2)’ 획득하고 국내외 생물정보학 산업 최일선에 나선 것이다.

TCB(Technology Credit Bureau) 등급은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 영역량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하고 최상위 기술 기업 (T1-T2), 상위 기술 기업 (T3-T4), 보통 기술 기업 (T5-T6) 등으로 나뉜다.

인포보스의 대항목 4개의 평가를 살펴보면 기술성, 사업성, 경영역량 에 있어 최고 A+평가를 받았지만, 시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가 되었다. 이번 인포보스의 인공지능 기반 생물 유전체 분석을 통한 바이오·의료분야의 기술신용평가등급 ‘매우 우수(T-2)’ 획득은 생물정보학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포보스는 지난해 8월 세계최초로 코로나19(COVID-19)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련 업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영국, 남아공, 브라질발 변이바이러스가 시작된 12월보다 4개월이나 앞선 예측이었다.

또한 인포보스는 국내 K제약과 함께 인공지능기반 식물유전체 분석을 통한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하여 식물유전체 연구에 있어 한국의 입지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포보스 손장혁 공동대표는 “Bioinformatics 산업의 글로벌 시장현황이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개척하여 새로운 시장을 여는 것이 인포보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며, 확고하고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생명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 전략사업‘과 더불어 올 4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6개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 등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적 활용 촉진을 위한 국가 정책방향을 정한바있다.

손장혁 공동대표는 “이를 통해 생명정보산업의 활성화 및 새로운 시장개척에 있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넘버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러나, 산업에 적용가능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정책으로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인포보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중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산림생물종 유전체 빅데이터부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산림빅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일부 무료 데이터 및 유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전세계 식물유전체 분석을 통한 산업화를 위해 Series-A 투자를 유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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