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 대표 홍대의)는 자사의 기업용 AI 플랫폼인 ‘예니퍼(Yennefer)’ 소프트웨어에 대해 ‘GS인증’ 1등급을 인증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몬드리안에이아이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인 예니퍼는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등 조직에서 데이터 중심의 AI를 도입하고자 할 때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기반 인프라와 다양한 도구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AI 플랫폼 도입을 통해 기업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단 몇 초 만에 시작할 수 있고 팀원들과 연구결과를 손쉽게 공유하며, 컴퓨팅 자원 또한 탄력적으로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다수 GPU가 포함된 서버에서 개인 연구자들에게 맞춤형 환경 제공이 가능하고, 사용자는 인공지능 모델 생성과 배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웹을 통해 손쉽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예니퍼는 기업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가장 효과적인 인공지능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예니퍼의 주요 기능에는 데이터 자산관리 전문 컴포넌트와 기업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공유 할 수 있는 ‘데이터 카탈로그’, 인공지능 프로젝트와 보고서를 손쉽게 공유하고 배포가 가능한 ‘쉐어포인트’,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과 AI 알고리즘 개발 및 예측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스튜디오’, 인공지능 플랫폼 서버 인프라와 사용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어드민’ 모듈들이 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 전략형 창업과제’에 선정돼 기획 중이던 인공지능 플랫폼 예니퍼 연구개발을 본격화했다.

홍대의 몬드리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예니퍼의 다른 주요 기능인 데이터 카탈로그와 시각화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기관, 기업에 적용 사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국내 정상을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제품 경쟁력 확보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예니퍼 플랫폼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길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Covid-19 감염병 유행 및 중재 전략 예측 모형 개발을 하는 등 꾸준히 혁신적인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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