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가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보안 및 협업 솔루션 기술 교류와 확산을 위해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스트소프트가 선보이는 솔루션은 AI로 고도화된 단말 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알약 EDR’, 비대면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협업 메신저툴 '팀업' 등이다.

이스트소프트는 AI 중심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광주에서 보안 컨퍼런스가 열린 만큼, 자사의 AI 기반 보안 및 협업 솔루션에 대한 기술 교류가 현장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호남권 민관학을 아우르는 지역 최대 컨퍼런스다. 호남지역의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최신 기술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광주광역시,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전력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최근, AI 및 빅데이터 등으로 IT 환경이 급변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보안 트렌드에 관심 많은 호남권 소재의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이번 컨퍼런스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양일중 5일 참가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평소 호남 지역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솔루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기술 사용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 방법 등도 소개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작년 12월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MOU를 통해 AI 데이터 구축, AI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사이버 보안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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