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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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기술군 건설 위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ata, Network, AI. D.N.A) 기반 국방 메타버스의 가능성과 미래를 모색한다.

한국국방기술학회(학회장 박영욱)는 '국방 메타버스, 그 가능성과 미래'의 주제로 5일(금) 10시부터 육군회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1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국방기술학회는 국방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으로서 2005년 대한전자공학회 산하 국방정보 및 제어기술 연구회로 출발한 이래 매년 학술대회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산·학·연과 민·관·군이 상호 교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만남의 장을 가져왔다.

작년에는 “스마트 국방 혁신을 위한 국방 인공지능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국방 AI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그리고 김유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하여 국방부처, 과기정통부 및 각 군 관계자와 산학연 연구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여 국방 분야 최초로 향후 국방 메타버스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국방 적용분야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결의 진화와 메타버스 현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 대표)을 시작으로 메타버스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이주식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과장)', 'IVAS소개 및 미군의 메타버스 현황(신용녀 한국MS 상무)', '육군의 메타버스 적용 가능성과 미래(이희남 육군교육사 중령)', '공군의 메타버스 가능성과 미래 전략구상(이상수 공군대학 대령)' 등의 각각의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프로그램

이어 '국방AI 관점에서의 메타버스 적용 활용 방안(이우신 한국국방기술학회 수석)', '국방 분야 메타버스 적용 가능성 및 방안(이주경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원)', '국방 메타버스 가상 가상훈련체계의 미래(구본홍 네비웍스 상무)', '국방 메타버스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제언(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장)' 등 다양한 관련자들이 메타버스 기술의 국방 활용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제발표가 모두 망라되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우리가 국방 메타버스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다양한 관점으로 조망하고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그 동안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기술독립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여 온 개인연구자와 국방과학기술 단체를 각각 선정하여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한국국방기술학회상」을 시상하는 자리를 같이 가지게 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국방기술학회상은 개인부문은 석유희 수석연구원(한화시스템), 단체부문은 더존비즈온,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2개사가 선정되었다.

석유희 수석연구원은 한화시스템에서 소형공격무장헬기 RWR(레이더경보수신기)와 다중빔능동위상배열안테나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공로이다.

그리고 더존비즈온은 우수한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바일 업무수행체계(AMOS)를 개발하여 육군의 스마트 부대 실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공적이 인정되었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MRO(항공 군수정비) 관련 기술확보와 지역 내 신규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공적이 인정된 결과이다.

2021 제3회 한국국방기술학회상 수상자는 단체부문에서 더존비즈온,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2개사, 개인부문에서 한화시스템 석유희 수석연구원이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방기술학회 홈페이지(보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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