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엥치 싱가포르대 총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며, 보다 연결되고 탄력적인 사회를 구축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과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는 것"

(왼쪽부터) 앤디 리(Andy Lee) 시스코 싱가포르 전무, 간김용(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탄엥찌(Tan Eng Chye) NUS 총장(사진:NUS)
(왼쪽부터) 앤디 리(Andy Lee) 시스코 싱가포르 전무, 간김용(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탄엥찌(Tan Eng Chye) NUS 총장(사진:NUS)

싱가포르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하, NUS)는 시스코(Cisco)와 5일(현지시간) 혁신과 연구를 통해 싱가포르의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하기 위해 5년 동안 5,400만 싱가포르 달러(약 473억원) 투자 규모의 디지털 경제 기업 연구소(Cisco-NUS Accelerated Digital Economy Corporate Laboratory. 이하, 기업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싱가포르 국립 연구 재단(National Research Foundation, NRF Singapore)의 지원을 받다 .

NUS 켄트 리지(Kent Ridge) 캠퍼스에 기반을 둔 이 기업연구소는 NUS와 시스코의 인재를 육성해 싱가포르의 지식 기반 혁신적인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5가지 전략적 연구 분야에 집중한다.

5가지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기업의 비지니스와 고객 서비스 를 혁신 ▷병원 및 가정에서 의료를 위한 네트워크 및 지능형 인프라 개발 ▷사이버 위협 탐지 연구를 통한 중요 인프라 강화 ▷도시 인프라 및 스마트 산업의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는 아키텍처 및 솔루션 개발 ▷미래에 대비한 인력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 제고 등이다.

시스코의 나빈 메논(Naveen Menon) 아세안 사장은 "디지털 우선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역 혁신 역량을 구축하는 것은 국가 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이번 NUS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탄엥치 싱가포르대 총장은 "디지털 전환이 기업과 사회에 대한 피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은 가운데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등은 NUS의 주요 연구 강점입니다"라며, "이번 Cisco와 협력하여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며, 보다 연결되고 탄력적인 사회를 구축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과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