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장희정 이사(왼쪽2번째)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 김형식 협회장(왼쪽3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이앤나 장희정 이사(왼쪽2번째)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 김형식 협회장(왼쪽3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보모(AI Voice Monitor) 솔루션으로 육아 생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임신, 출산, 육아 부문 전문 IT기업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사)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개별 관리와 CCTV기반 지능형 IT시스템을 구축하고, 저출산 대응과 스마트 출산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식 산후조리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임산부의 보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이앤나는 CCTV 기반 산후조리원 신생아 라이브 영상 교감 서비스인 ‘베베캠(BEBE CAM)’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약 190여개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가족들이 신생아실의 아기 영상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아이보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보리’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산후조리원에서 모바일을 통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특히, 'AI 보모(Voice Monitor)'는 육아 생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 솔루션은 부모를 대신하여 아기를 케어하는 인공지능 CAM이다. 이 솔루션은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통해 24시간 아기 모니터링으로 아기 울음소리 분석, 모션감지, 생체정보 수집 등을 통해 아기의 실시간 상태와 이상 징후를 포착해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사)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국내 산후조리원을 대표하는 협단체로서 한국식 산후조리원의 안정적인 발전과 정착을 꾀하고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회원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등 유용하고 실용적인 양질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개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생아 개별 관리 및 CCTV기반 지능형 IT시스템 구축 및 활용’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가용 가능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며, 수익 창출과 성과를 위한 업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산후조리원협회 김형식 협회장은 “k출산육아 문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과 산업에서의 표준과 정책화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글로벌역동성에 맞춰 선진 한국의 출산.육아 문화도 수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앤나는 위드 코로나가 점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베베캠 설치 상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0월에는 광진르베르쏘, 이자르태릉, 카리스라매, 미래제일, 퍼스트스마일, 레피리움그린, 레피리움 서대문 등 서울과 수도권 7개 산후조리원에서 베베캠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월에도 7개의 산후조리원에서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그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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