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강화학습(RL) 기반 자동 선처리기술과 메타러닝이 적용

인공지능(AI) 기반 점안액 검사 솔루션 시연 화면
인공지능(AI) 기반 점안액 검사 솔루션 시연 화면

호두에이아이(HodooAI. 대표 이성수·이정우)는 국내 점안액 생산량 1위 기업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휴온즈그룹(대표  엄기안)에 인공지능(AI) 기반 점안액 검사장비 4기를 2022년 1월까지 공급한다.

이 검사장비는 호두에이아이가 자체개발한 자동학습(AutoML) 기술을 적용한 국내최초의 점안액 검사 솔루션이다.

적용된 자동학습기술에는 호두에이아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강화학습(RL) 기반 자동 선처리기술(REST, 특허출원)과 메타러닝(특허출원)이 적용되며, AI 정확도를 높이면서 추가학습 시 필요한 학습데이터 양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위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호두에이아이는 2021년 말에 AI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을(AI for AI Platform)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여 제3의 AI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하여 AI 기반 머신비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호두에이아이 CEO/CTO 이정우 박사는 “이번 공급 계약을 계기로 보수적인 제약산업에 AI기반 공장자동화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두에이아이는 공장자동화전문 AI 스타트업으로서, 창업 후 4년간 LG 디스플레이 에 AI 기반 애플 아이워치(Apple iWatch) 용 OLED 패널 검사솔류션 등을 공급했다.

특히,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머신비전 전시회인 'Vision Show 2021'에서 점안액 검사장비를 세계최초로 출시, 공개하고 다양한 유럽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벤더들과 협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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