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매퍼와 AI 기반 구조물 안전진단 솔루션 개발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

지난 7일 김태진 비즈데이터(사진 오른쪽)와 김달주 코매퍼 대표가 전략적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김태진 비즈데이터(사진 오른쪽)와 김달주 코매퍼 대표가 전략적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는 3D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시설안전진단 기업 코매퍼(대표 김달주)와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구조물 안전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매퍼가 시설의 GPS 위성을 이용한 위치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라이더(LiDAR)스캐닝 및 8K 드론 이미지 데이터들을 하나로 결합해, 고정밀 3차원 입체 모델링을 통한 결함 인식 기술을 제공한다.

비즈데이터는 AI 비전 인식 기술을 토대로 구조물 안전진단에 AI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는 “AI 비전 분석 기술 기반의 결함 인식 기술을 토대로 AI 시설물 자산관리 시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향후 AI가 필요한 환경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주 코매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지자체 및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안전관리 주기가 단축돼 효과적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 기반의 각종 시설 자산관리 및 결함 예측 전망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비즈데이터는 2014년 설립한 빅데이터·AI 전문기업으로 재무 및 경영 데이터는 물론, 지리정보, 제조 데이터 및 환경 관련 데이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 가공과 비즈니스 전략(BI)분야를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자율운영(GI) 솔루션을 수처리 및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한 자율운영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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