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AI 스타트업 'AI Redefined'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역동적인 인간-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코그먼트'를 선보인다.

크레이그 바숑 AI리디파인드 CEO는“이번 AI EXPO KOREA 2022 참가를 통해 우리와의 협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 및 단체들과 AIR의 상용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시연하고 인공지능 연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라며,“우리의 비전은 인간적 맥락과 신뢰성을 추가함으로써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사진:AIR)
크레이그 바숑 AI리디파인드 CEO는“이번 AI EXPO KOREA 2022 참가를 통해 우리와의 협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 및 단체들과 AIR의 상용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시연하고 인공지능 연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라며,“우리의 비전은 인간적 맥락과 신뢰성을 추가함으로써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사진:AIR)

인간과 인공지능(AI) 간의 협업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AI Redefined (CEO 크레이그 바숑. 이하, AIR)'는 캐나다의 12개 AI 기업과 함께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역동적인 인간-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orchestration platform)인 '코그먼트(Cogment)'를 선보인다.

이 플랫폼 Cogment는 인간과 AI가 지속적으로 서로 학습해감으로써 실시간으로 복잡한 도전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AIR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인간과 인공지능을 지속적으로 함께 훈련시켜야 하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또한, 분산 컴퓨팅과 고성능 오픈소스 범용 RPC(Remote Procedure Call) 프레임워크인 gRPC 등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연하고 고효율적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활용 기능하며 텐서플로우(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JAX/FLAX, 강화학습 환경의 OpenAI Gym 등의 AI 플랫폼과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역동적인 인간-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코그먼트(Cogment)' 이미지(사진:AIR)
세계 최초의 역동적인 인간-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코그먼트(Cogment)' 이미지(사진:AIR)

현재, Cogment 상용 애플리케이션은 위기관리와 동적지원(Dynamic Assistance), 예측유지보수(Predictive Maintenance), 에너지 자산 관리, 리스크 시뮬레이션, 항공 교통 관제, 하이브리드 차량단 운용 등 다양한 산업과 비지니스에서 필수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복잡한 지능 생태계와 다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간과 다양한 유형의 AI에이전트를 학습시키는 세계 최초의 플랫폼으로 Cogment의 접근방식은 매우 다양한 중요 이점들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인간의 기여에 의해 적은 양의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능력과 실시간 AI 적응학습(Adaptive Learning), 인간과 AI가 운영하는 유닛 간의 협업을 조정하고 최적화한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의해 보다 간편해진 AI 구성요소들을 이용한 시스템의 인증 및 승인과 필요할 경우, 적용되는 인간의 관리, 대규모 배치, 시뮬레이션과 실제 환경 간의 마찰 없는 이전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아울러, Cogment의 인간 중심적 핵심은 AI 온보딩에 대한 가장 안전하고 윤리적인 접근 방식일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AI-as-Automation 시스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보다 풍부한 이해를 보장하고 편견, 결함 및 치명적인 실패의 위험을 낮춘다.

코그먼트 로고 이미지
코그먼트 로고 이미지

AIR의 인공지능 경쟁력은 최근의 수상 실적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4000여 기업이 참가한 글로벌 최고의 딥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Hello Tomorrow Global Summit Grand Challenge 2021'에서 대상을 수상한 13개 기업중 하나로 '데이터와 인공지능' 트랙에서 대상(Grand Winner)을 수상했으며, 10월 개최된 세계 최대의 AI/ML 개발자 회의(AI Dev World 2021)에서 '오픈소스 인공지능 기술' 부문에서 AITech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AIR은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점차 늘리고 있으며 탈레스(Thales) 등 항공우주 및 방위 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는 재생에너지 분야 기업과의 최초 합의 등 인프라 및 에너지 등의 부문에서 새로운 고객관계를 확대하는 과정에 있다.

또한, 프랑스 정부가 2018년에 발표한 인공지능 비전과 전략(#AIforHumanity)에 지원 받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설계하고 산업화하는 프로그램(Confiance.ai)'을 통해 최근 스타트업·중소기업 혁신 수상자(Startup and SME Innovation Laureate)로 선정되었으며, 앨버타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 지능형 로봇학습 연구실 및 앨버타 기계지능 연구소, MILA 산하 찬다르 연구실(Chandar Research Lab)과 학술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이미지:AIR
이미지:AIR

AI리디파인드 CEO인 크레이그 바숑(G Craig Vachon)은 “이번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여해서 한국 기업 및 연구소들과 만나게 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AI EXPO KOREA 2022 참가를 통해 우리와의 협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 및 단체들과 AIR의 상용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시연하고 인공지능 연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AI Redefined의 비전은 인간적 맥락과 신뢰성을 추가함으로써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입니다"라며, "실제로 우리의 목표와 전문능력은 한국 정부가  ‘인공지능으로 국민 모두 행복한 나라 되는 것과 신뢰할만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편리함과 동시에 사람의 소외를 초래할지도 모를 어두운 측면도 무겁게 고민해야 한다’는 2019년 발표한 대한민국 AI 국가전략에 잘 부합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I Redefined는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이번 한국에서 항공우주, 인프라, 에너지, 통신, 자동차 산업 분야의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산업분야들은 안전과 규정준수를 위해 종종 인공지능에 대한 사람의 감독을 필요로 한다. 특히, 이 분야에서는 다수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하고 추론을 위해 과거, 현재, 미래예상 데이터를 통합시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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