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자동화, 데이터, AI, 보안 및 지속 가능성 기능은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며 AWS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실행

IBM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 SCA)을 체결하며 앞으로 AWS 상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자동화, 데이터 및 AI, 보안은 물론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부분까지 고려한 IBM 소프트웨어는 IBM 클라우드(IBM Cloud)에서 SaaS 형태로 제공되었다. 

이제 고객들은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Red Hat OpenShift Service on AWS, ROSA)’를 기반으로 구축돼 클라우드에 최적화된(cloud native) IBM 소프트웨어를 AWS에서도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고객이 보다 쉽게 AWS 상에서 IBM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전반의 고투마켓(Go-To-Market, GTM) 활동, 채널 인센티브, 개발자 지원 및 교육, 그리고 석유 및 가스, 여행 및 운송 등의 주요 산업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공동투자하기로 했다.

앞으로 기업들은 다양한 IBM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AWS에서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사용함으로써 자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IBM API 커넥트(IBM API Connect), IBM Db2, IBM 인스타나 APM (IBM Observability by Instana APM), IBM 맥시모 애플리케이션 제품군(IBM Maximo Application Suite), IBM 시큐리티 리액타(IBM Security ReaQta), IBM 시큐리티 트러스티어(IBM Security Trusteer), IBM 시큐리티 베리파이(IBM Security Verify), IBM 왓슨 오케스트레이트(IBM Watson Orchestrate) 등이 포함되며 올 하반기에 더 많은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솔루션을 개발하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타사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서비스를 찾아 구매, 배포 및 관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엄선된 디지털 카탈로그인 AWS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서 IBM SaaS 제품을 구매, 설정 및 연동할 수 있어 인프라를 배포하거나 업데이트, 또는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클릭 몇 번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WS 기반 IBM SaaS 제품은 접근성이 높고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일례로, 제조 기업들은 IBM 맥시모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SaaS 형태로 사용해 유연한 수요 기반 접근 방식으로 AI 자산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거나, 발생 가능한 기계적 장애를 예측해 이러한 장애가 운영 중단을 초래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확장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활용해 프로토타입 제작이나 제조 및 생산, 혹은 혁신을 위한 자본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생산 수요에 따라 추후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

이번 협력 계약은 IBM, 레드햇(Red Hat) 및 AWS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보다 더 큰 유연성과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추구하는 방향을 잘 보여준다.

AWS는 IBM 컨설팅(IBM Consulting), IBM 소프트웨어 및 레드햇과 관련된 비즈니스 개발, 기술 지원,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100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앞으로는 IBM 클라우드의 온프레미스 및 SaaS IBM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존 지원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